각박한 세상이라지만 참 보면 볼수록 끔찍하네요. 언제부턴지 멀쩡한 사람을 미치라고 하고 개처럼 일해야 한다고 종용하는 세상이 된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흔히 보이는 분란성 마이피 싸이클도 참 지긋지긋한데 꾸준한 것 같습니다.
생각없이 글 작성->비난 받음->글 삭제or비공개--->비난의 가속화->마이피 비공개...
자극적이고 분명 누군가한테 상처나 스트레스를 줄 만한 글을 쓸 작정이라면 글 좀 쓰기 전에 한번, 다시 한번 생각좀 하고나서 쓰면 안될까 싶어요. 말은 못주워담는데다가 심지어 인터넷에서 글 한번 잘못올리면 캡쳐당하고 그게 퍼져나가고 하면서 겉잡을수 없다는걸 다들 알텐데...
말이던 글이던 내뱉기전엔 신중하게 생각하고나서, 그리고 일단 내뱉은건 쉽게 주워담거나 삭제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옛날의 제 실수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