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더 개더링은 중학생때부터 깔짝 건드려보면서 친구들끼리 갖고 놀았지만
2011년 즈음부턴가 본격적으로 덱을 만들어서 이벤트에도 많이 참가해보고
친구들도 끌어들여서 캐주얼도 해보고 하면서 꾸준히 플레이를 하고 지냈지요.
근데 작년 말부터 많이 바빠져서 게임을 거의 못하고 지내다가 요즘들어서
모던 덱을 새로 만들어서 가끔씩 노는데 마침 하스스톤을 손을 대본것도 최근이네요.
근데 매직 더 개더링이 제게 있어선 예나 지금이나 매우 재미있는 게임이고
하스스톤은 무과금으로 매직을 못하고 지낼 때에나 대리만족으로 잠깐 하는 게임이지만
들어가는 비용이 크게 차이나는데다 최근은 자주 하질 못하다보니 좀 회의감이 들어요.
덱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최근 만든 모던 어피니티 덱은 통째로 팔면 60만원? 가까이
나오는 덱인데 하스스톤은 그 1/10 인 6만원 정도만 투자해도 목표로 하는 덱 한두개쯤은
맞추기 쉬울거란 생각이 드니 캥기는 기분이 좀 들긴 하네요-_-;
저도 작년부터 쉬다가 올해 오리진부터 복귀할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