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tebr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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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사무실에 여호와의 증인이 찌라시 돌리고 간 썰 (12) 2017/07/20 PM 10:55

어제 일인데 일하다 왠지 문밖에 인기척이 느껴져서 나가보니

사람은 없는데 누군가 막 나간듯한 기분에 뭔가 썌~해서  

주변을 둘러보니 빈 안내 데스크에 왠 종이쪼가리가 한장.

집어보니까 누가 실제로 세상을 지배하는가이러쿵 저러쿵  

 

어 이거? 하고 좀 펼쳐보니 여호와의 증인 찌라시-_-;  

 

  

 

  

근데 좀 어처구니가 없는게 회사 문이 환하게 열려있지도 않은데

그걸 밀고 들어와서 찌라시를 두고 갔다는게 뭔가 비상식적인데다

  

명명백백한 직장 주거 침입죄에 해당하는 행동인데도 무슨 생각으로

이랬는지도 모르겠지만 이거 내비두면 문제가 생길 것 같다고 느낌.

  

 

  

 

  

바로 건물 지하로 내려가봤더니 왠 남녀 한 쌍이 보안 패널 앞에서

머뭇거리고 있길래 여기서 뭐하는 거냐고 따졌더니 오히려 다가오면서

  

저희가 꼭 필요한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왔어요라고 찝적대길래

그딴거 관심없고 여기 멋대로 들어오면 직장 주거 침입죄로 고소한다고

  

말하니까 갑자기 같이 있던 여자가 웃는 낯에서 정색하는 얼굴로

그걸 어떻게 입증할건데요오~?”하고 들이대네요.

  

 

  

 

  

바로 손가락 들어서 CCTV 가르키면서 후회하게 해줄까?” 라고 하니

여자는 정신 못차렸는지 다시 웃는 낯으로 킥킥대는데 남자가

  

이러다 엿되겠다고 느낀건지 고개 꾸벅 숙이고선 데리고 나가는데

또 급히 걸어나가면서 짜증나게 화분을 엎지르고 나감-_-;

  

 

  

 

  

가뜩이나 아침까지 비오다가 폭염주의보 떠서 불쾌지수 폭발하는 날씨인데

다들 식사하러 나가서 딱히 거들어줄 사람도 없이 혼자서 흙 쓸어담으려니

  

그냥 고소고 나발이고 화분 들고 나가서 뚝배기샷을 날리고 싶단 생각이  

절로 샘솟는데 꾹 참고 그냥 화분 정리하는 중에 회사분들이 복귀하면서  

저보고 뭐하냐고 물으니까 뭔가 순간 할 말을 잃었네요.

왜냐면 욕을 안하고 방금 일을 표현하기가 순간 너무 어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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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수육    친구신청

좋은개독은 죽은 개독뿐
교회다니는 것들은 종파를 불문하고 싸그리 말살시켜야하는데

빙신만보면짖는개    친구신청

불쌍한 인생
그 교회 다니는것들중에 님 주변인이없을거같음?
생각좀 하고 삽시다^^

morekool    친구신청

빙신개님....교회 다니시나봐요?

dpflas    친구신청

이런 댓글을 비판하는 사람은 교회 다니는 사람뿐인가보죠? 교회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냥 제정신이 아니신 글 같은데.

Routebreaker    친구신청

-_-; 솔직히 기독교가 아무리 말썽을 일으키는 사람이 많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천만명보단 약간 안될 사람들을
싸그리 말살시켜야한다고 하는 돼지수육님의 발상이 무단 침입한 여호와의 증인 2인조보다 훨씬 깨는군요...;
소름돋았다..

▶◀아싸 조쿠나    친구신청

처 뒤지기 싫음 개짓하지말고 지들끼리 살아야지, 왜 개짓을 해서
분란을 일으킬까...

애초에 전도같은 개짓을 안하면 까일 일도 없는 것을.

욕하고 비난한다고 뭐라 하기 전에 까이는 원인을 없앨 생각을 먼저하는게 문제 해결이 훨씬 빠름.

잭필드-39800    친구신청

여호와의 증인같은 사이비는 외국으로 꺼져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체셔토깽이    친구신청

외국 쩌는데요?
여호와의 증인 다니면 외국에서도 방 하나 구할 수 있을 느낌입니다. 진짜 아메리카, 중동 지역 제외 (제가 못가봐서) 엄청납니다. 언제나 보여요 ㄸ

▶◀아싸 조쿠나    친구신청

개독 전체가 지들끼리 따로 살았음 합니다.

전도하고 헌금내라고 지랄하는 꼴을 보면...

일부고 지랄이고 자정이 안 되면 까일 각오를 해야지 뭇슨 씨방 일부네 뭐네 지랄을...

방구석 정셰프    친구신청

닌자인가...ㄷㄷ

체셔토깽이    친구신청

일반적으로 건물(단독)에 들어와 전도하거나 찌라시
돌리는건 주거 침입인데 너무 만만하게 보더군요.
번호키가 마음 편하긴 하죠

Hoong    친구신청

참으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저같음 이미 샹욕을 시전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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