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낸 전 집에서 누워서 스위치로 슈퍼 마리오 오딧세이를 하고 있겠지요.
정식 발매가 공식 발표된 9월 20일부터 오늘까지 하루하루를 넘기는 재미와
더불어 시간이 안지나가서 초조하고 들뜬 마음으로 두달 넘게 보낸것 같네요.
어렸을적조차 두달도 더 전부터 생일이나 크리스마스를 기다리진 않았는데
어째 나이를 먹으니 똑똑해졌는데도 유치한 점에선 애들보다 더 애같네요ㅋ
뭔가에 설레여서 이렇게 애타게 기다려본게 매우 오래전의 일 같습니다.
전 전역 D-day를 100일부터 셌었는데 문득 그 때 생각이 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