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지나 작년 12월까지도 죽지 않고 생존해서
내 피를 빨아가던 저 ㅆㅂ 모기 새끼를 방금 드디어 죽였습니다!!
12월에 마지막으로 보고서 그 뒤론 분명 보이진 않는데 자고나면
모기 물린 자국이 가끔 남아서 분명 숨어있으리라고 확신했는데
방금 MG 헤이즐 커스텀 만드는 중에 뭔가를 느끼고 돌아보니
벽에 붙어있길래 바로 쳐죽여버렸습니다아아!!
지금 전 건프라 만들다가 모기 새끼 한마리 잡고 기쁨에 겨워
감격의 요들송 한곡조 우렁차게 뽑아내는 중입니다!!
이 영광스러운 승리를 후세에 알려야겠습니다 아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