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금요일에 남의 댓삭튀 박제같은건 하고싶진 않지만
경솔하게 다른 사람의 금요일을 언짢게 만드는 사람은
어느정도 반성할 기회는 제대로 갖는게 좋겠다 싶네요.
일단 쪽지로는 본인이 잘못 알았다 미안하다 라곤 하시던데
정작 본래 답글이 달렸던 마이피엔 아무런 부연설명도 없이
그냥 댓글만 삭제했으니 그냥 더 약올리는것만 같습니다.
그럼 답글로 사과해달라고 해도 그럴 의무는 없다고만 하구요.
살다보면 누구든지 좀 잘못 알고서 잘못 말할수도 있겠지만
그럼 제대로 알았으면 본인이 잘못 알았다고 곱게 수긍해야겠죠.
그냥 달아뒀던 답글 하나 지우면 자기가 그랬던 적도 없던 것마냥
다들 잊어버릴줄 알고 그러시나 싶은데 안그런 사람도 있고
그걸 불쾌해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알아두셨음 좋겠네요.
굳이 댓글 삭제한걸 박제해서 마이피에 떠들기에도 안좋은 날이고
그렇게 박제될법한 답글을 경솔하게 남기기에도 좋지 않은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