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은 종종 달았어도 제 마이피에는 두달만에 글을 쓰네요.
거두절미하고 뭔가 마요네즈를 써먹을만한 음식좀 알고 싶습니다.
집 냉장고를 가만 보면, 뭐 오늘 저녁에라도 당장 필요하다! 싶은
식재료는 아니지만 그래도 없으니까 한번 사놓긴 해야겠네? 라고
느끼고 뭔가 사놓는 경우가 가끔 있지 않으세요?
기적적으로 요번주에 어머니, 아버지, 저, 동생 모두가 냉장고를 보고
같은 생각을 떠올렸고 그래서 작은 이모네 그냥 한개 주고서도
큰 사이즈의 마요네즈가 세 통이 지금 집 냉장고에 있는 상태네요.
근데 영수증을 받은 것도 저뿐인데다 멀리서 사버려서 환불하기도
좀 뭣하고 해서 이걸 어디에 좀 써먹을 곳이 없을까 추천좀 받습니다.
잠을 요즘 잘 못자서 그런지 당장 떠오르는건 마른 오징어에
고추장이랑 마요네즈를 곁들인다(참고로 저 술 안마십니다)...
정도 외엔 떠오르는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