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tebr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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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연말연초 몇몇 정치 이슈글들을 보며 느낀 것 (15) 2021/01/03 PM 06:38

의사 국시 재허용 및 전 대통령들 사면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

-> 현정부와 민주당을 지지한적도 없으면서 요때다 하고 기어나오는 벌레들

 

 

긍정 혹은 무슨 이유가 있을거라고 추정하는 사람들

-> 대가리깨져도 무조건 쉴드쳐줄 야당 콘크리트와 다를바 없는 인간들

 

 

 

 

 

이런 식으로 몰아가면서 싸우는 사람들이 꽤 보이네요. 

 

민주당에 표준 사람들이 다 한모양 한뜻도 아니고 

저마다 가치관은 얼마든지 다를수 있기 마련입니다.

 

근데 입장이 다른 사람들끼리 건설적인 소통을 하려면

어느정도의 예절은 지켜야하기 마련인데 어떤 글을 보면

이게 정치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정치글을 쓴건지

그냥 부정적인 감정, 혐오표현을 하고싶어서 

정치떡밥을 푼건지 분간이 안가요.

 

 

 

 

다들 입을 모아 기레기 욕을 하면서도 정작 다른 사람 의견 까내릴땐 

악질기자들 특기인 프레임 뒤집어씌우기를 하는 사람들은 대체 왜 그러는지.

 

대개 친구, 지인들끼리 정치이야기할땐 어지간해선 면전에 욕을 하거나 

비아냥거리진 않을텐데 익명이니까, 넷이니까 꺼릴것없이 

공격성 표출하는건 좀 지양해야 하지않나 싶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신상 다 까고서 정정당당히 욕배틀을 하자는것도 아니지만-_-;

 

가시돋쳐있는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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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riselkä    친구신청

정치글로 자기자신의 감정을 푸는 사람들도 자주보임

웨폰메이커    친구신청

참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루리웹-9880767037    친구신청

정치란게 그런거라 어쩔수 없음

루리웹-9880767037    친구신청

이런게 싫으면 정치혐오가 되는거죠 ㅠㅠ

Routebreaker    친구신청

제 생각엔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익명의 문제 혹은 인터넷의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
공격적인 말이나 혐오발언을 하기 좋은 재료가 정치긴한데 사실 정치 아니어도 얼마든지 싸우는걸 보면.

미세먼지는중국탓    친구신청

ㅇㅂ가 등장하고 나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흔해진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ㅈ같이 말하고, ㅈ같은 ㅅㄲ라고 모욕하면서 가르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더 큰 문제는 이게 자정작용이 안돼요.
자정하려고 하면 선비소리 바로 튀어 나와요. 진지충이라고 바로 타겟이 됩니다.
안타까워요

X.    친구신청

게시판들 보면 극단적으로 말해서 벌레냐, 대가리 깨진 놈들이냐 둘 중 하나 아닌 사람이 없죠. 다 사람들이 모든 의견들을 저렇게 이분해놓으니까요.
왜 다들 이리도 날서고, 왜 다들 안목이 좁아지게 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사회가 단순한 것이 아닌걸 알면서도, 마치 알렉산더 대왕이 매듭을 칼로 잘라버린 것과 같은 식으로 단순하게 접근하는 사람들도 많고, 나 아님 적이라는 생각을 견지하는 분들도 너무나 많습니다. 사람 하나 인격체 이하의 취급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시되는 풍조가 과연 건전한 결실을 낼 지...

Saariselkä    친구신청

가장 웃긴건 몇일 좀 길게보자는 말도 안듣는게 가장 무서움

아니 난 좀 길게보고 판단한다는데 왜 화를 내는걸까

X.    친구신청

아무튼 자기 주장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벌레니 대가리...어우 이런 상스러운 말도 꺼내는 게 싫네요. 이렇게 비하하는 말로 이어지는 게 대답이 됐죠. 왜 이렇게 사람 까내리는 게 당연시되는건지...
혐오 표현이나 비꼬는 것 없이 자기 주장하는 방법은 없는건가 싶기도 해요. 나는 이러이러하긴 하지만 저런 사례와 그런 경우도 있으니 이번 정책은 그래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라고 하면 바로 대깨소리부터 나오는게 정상인지...

뢀라라    친구신청

진짜 욕부터 박고 말 쎄게 하면서 시작하는 사람들 잘 이해가 안갑니다.

거지같이 말하면서 시작하면 듣는 사람이 맞는말이여도 나쁘게 들을 가능성이 커지는 건데.

왤케 이분화해서 대깨문 아니면 일베충 둘중 하나만으로 취급하고
일단 상대방을 ㅄ취급하면서 시작하는지 특히 마이피에 몇몇 사람들이 그러는데 참 안타깝네여;

Feed    친구신청

그런 글들 보다 보면 저도 어느 한 극단에 속하게 될 것 같아서 요즘은 가능하면 안보고 있습니다.

털어봤자없서    친구신청

정치때문이아니라 한 10년정도 됐을까... 인터넷 문화자체가 선을 넘는 분위기로 바뀐것같네요. 상대방 존중도 없고 뭐하면 죽일놈이고 자정작용도 없고 기본적으로 화가나있는 느낌. 옛날에 TV를 바보 상자라고 했는데 이제는 인터넷이 그렇게 되는 것 같네요.
선없는 인방문화가 한 몫을 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걸보는 애들이 실생활에서 이상한말쓰고 퍼지고 그들이 그대로 성인이 됨. 몸은 성인이나 머리는 아직 어린채 있는 상태. 이제는 같이 쌍욕합니다 지쳤거든요

파꼬    친구신청

공작도 심하고 진실을 알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심한것도 있죠.
그리고 생각보다 사람들 가치관도 많이 다른죠.

뉴타입추종자    친구신청

중간에 있으면 또 찢빠라고 몰아가더라구요 ㅋㅋㅋㅋ

Routebreaker    친구신청

한 이십년쯤 전이나 그랬을듯하고 요즘은 게임 아예 안하는 유저들도 많아요.
여전히 게임 중심의 커뮤니티인건 맞지만 오직 게임만을 위한 사이트였으면
애당초 마이피에 탭이 게임 항목들만 있었어야겠죠.

아니 생각해보니 여기가 애당초 생산적인 뭔가를 위해 오는 곳도 아닌데다
시덥잖은것 가지고도 시시덕거리면서 노는 곳에서 정치 이야기라고 못꺼낼것도 없죠.
다만 선좀 안넘었음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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