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글을 올린 직후부터 오늘까지
식사 후나 자기 전의 잠깐씩 외에는 정말 쉬는 일 없이 그림을 구상하거나 그려왔습니다만,
아무리 그리고 고치고 해봐도 정말 그림이 마음에 들지가 않네요.. 한번은 그림의 테마를 바꿔서 그려볼까 했는데 아직 제 그림 실력이 별로 좋지 않아서인지 그렇게 마음에 드는 작품이 아니게 되어버리고 말더군요..
슬럼프가 온 것인지..
그렇다고 대충 그려서 분량을 채우고 싶지는 않습니다. 보기에도 안좋을 뿐더러, 그런 일이 반복되어 버리면 스스로 그림그리기에 의욕을 읽게 될 것 같아서요..
정말 이것을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제 그림에 흥미를 가져주신 분들께 사죄드리며, 금요일까지는 반드시 제대로 된 그림을 그려서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앞으로는 지각하거나 미루는 일이 절대로 생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안으로 꼭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비축본도 여럿 만들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그림 공부 내용은 원래는 목요일에 올리려고 했으나, 본의 아니게 이번 그림을 금요일에 올리게 되어, 금요일에 54번 그림을 올릴 때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반드시, 정말로 꼭 반드시 일주일에 적어도 세 작품 이상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꼬맹이때 많이 그렸었는데, 풀어주는 사람이 없으니 안그리게 되더군요..
같은 자리 헤메게 만들고 한쪽벽짚고 가기가 안되는걸 기본으로 깔고 만들려니 만들기가 무지 어렵던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