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좀 많음 주의
홍대 뽈랄라 백화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부터 범상치 않은 기운이 스멀스멀
와 세상에...
무슨 도깨비 소굴 세상은 요지경 같은 곳!
전시되어있는 모든 제품은 판매용이다. 가격표가 모두 붙어있었다.
정말 눈이 빙빙 돌 것 같았다!
그러다가 저 위에 붙어있는 인피니트의 엘(김명수) 발견!
내 기준에서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생긴 남자 연예인은 김명수ㅋㅋㅋ
그런데 뭐 딱히 살만한건 없는 것 같네...
하면서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다가 발견한 것이 있었으니
사장님, 저 위에 다크나이트는 핫토이인가요?
네
얼마에요?
25만원이에요.
주세요!!!!!!!!!
아니 이렇게 갑자기?
네!!!!!!!!!!!!!!!!!!!!!!!
내 목소리가 얼마나 컸는지, 매장 안의 시선이 집중되어버렸다.
다크나이트보다 마블이 더 익숙한 20대 애들은 '도대체 저게 뭐야' 하면서 구경하러 옴.
덕분에 남편놈은 조금(어쩌면 많이) 민망해했다ㅋㅋㅋㅋㅋ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25만원을 지른 덕분인가.
사장님께서 배트걸 뱃지를 하나 챙겨 주셨다.
저녁 식사를 하러 가서 저렇게 끌어안고 있었다.
나의 다크나이트..........뱃신이시여..........
핫토이 다크나이트 MMS71
개봉!
실리콘 냄새, 고무 냄새, 새 것 냄새!
두둥 - !
오...
살벌한 눈빛......
없는 죄도 빌어야 할 판......
옆모습
브루스 웨인 증명사진!
이마와 콧대가 잘 뽑혀있다. 그래서 눈에도 적당한 음영이 진다.
광대와 뺨의 윤곽도 살아있네.
수트도 딱히 흠잡을데 없음.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부분.
배트랭의 날이 아주 예리하게 잘 서있다. 물론 발사가 되지는 않는다(...)
손가락의 모양도 섬세하고, 장갑의 질감도 살아있다.
배트맨 만화책만 모아놓은 책장의 저 위에 올려놓았다.
감히 열어서 전시를 할 용기는 없는걸로 ㅋㅋㅋ
영화가 2008년에 나왔으니 이 제품도 그 쯤 출시되었을거고, 그러니 당연히 상자는 빛이 조금 바래긴 했다.
그리고 이 제품으로 핫토이라는 브랜드를 처음 알았는데, 그 때 부터 언젠가는 반드시 구매를 하고 말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뭐 제품이 있어야 사든지 말든지 하지.
그리고 최근에는 JND스튜디오의 몇백만원짜리 제품만 보다가
핫토이가 25만원이라는 말을 들으니 이거 뭐 비싸지도 않다 싶어서 냅다 질러버린것도 있다.
어쨌든
인생 숙원사업 하나 청산!
잇힝❤️






















부럽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