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일러 주의*
- 다른 영화와 퇴마록 중에서 뭘 먼저 관람할지 고민하고있었다.
남편놈이 '퇴마록 손익분기점이 관객 100만명이니까 도와줘라.' 라고 했다.
국내 애니메이션은 대부분 흥행 실패였던것이 생각났다.
특히 고스트 메신저... 아는 사람이 있을까마는... 아마 TV판으로 제작하려다 엎어져서 극장판으로 개봉했을거다.
난 그것도 극장에서 관람했는데 ㅋㅋㅋ
그런 비운의 작품이 되지 않길 바라며 관람을 결정했다.
- 퇴마록 소설을 읽은지가 20년 가까이 된 것 같다.
내가 초판본을 구매하려고 했을때는 이미 절판이었다.
그래서 책 전체를 중고로 구매했고, 외전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내가 중고 서적을 구매하고 몇 년 뒤에 재판이 나오더라.
지금은 구매했던 초판 중고서적과 외전까지 싹 처분해버리고 없다.
뭐........ 인생이란...... 그렇다....
- 여튼 소설을 읽은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나는게 없다.
내가 기억하는건 박신부, 현암, 승희, 준후, 해동밀교, 해동감결, 월향, 세크메트의 눈
딱 이 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기의 흐름은 기억나는게 하나도 없고, 그래서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었다.
몰라서 오히려 좋아!
- 박신부는 철권의 폴 피닉스를 보는 줄 알았다ㅋㅋㅋㅋㅋ
⭐파⭐워⭐천⭐주⭐교⭐
국내 영화 '사자'가 생각났다. 박서준이 신부로 나오는데, 많이 비슷했다.
- 준후는 참... 어른이 되어서 준후를 보니, 애가 제정신으로 살 수 있을까 싶었다.
일본에 이카리 신지가 있다면 한국에는 준후가 있나 싶고 그렇다.
- 악귀의 디자인을 보니 남편놈이 좋아하는 여신전생인가 하는 그 게임이 생각났다.
- 실사가 아닌 애니메이션 제작이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느껴졌다.
이걸 실사로 만들었으면 제작비와 기술력에서 한참 부족했을것이고, 그래서 많이 유치해졌을 것 같다.
엔딩곡으로 몬스타엑스의 'BEASTMODE'가 쓰였다.
이건 사전에 몰랐던 사실이라,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알았다.
2020년에 나온 노래인데 잘 사용한것 같다.
밖은 험하고 너무 위험해
알아 어차피 세상은 우릴 시험해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돌진
이 판은 너무 좁지 우린 세상을 mov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