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구 네 알겠습니다
포멘트는 정말 다양한 라인들의 제품들을 내놓고 있어요.
저의 체감상, 최근에 헬로키티 퍼퓸 에디션을 내놓아서, 인기가 또 올라가는 중입니다.
제가 간 올리브영 매장에는
'도시환경'님께서 사용하시는 포멘트 향수 중에서는
코튼 허그 한 제품만 있고, 다른 나머지 제품들은 없었어요.
그리고 다른 포멘트 향수들이 있었답니다.
다행히 코튼 허그가 포멘트의 대표 향기 중의 하나인것 같아요.
그래서 코튼 허그 하나만 리뷰해볼까 해요.
탑노트 - 은방울꽃, 베르가못
은방울꽃은 꽃향기 중에서도 부드러운 편이에요.
그래서 '코튼'을 표현할때 종종 쓰이기도 해요.
그리고 코에 스치자마자 '어, 이거 좀 단데?'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달콤함과 부드러움이 만나서 마치 솜사탕 같았어요.
날씨가 요즘보다 더 더워지면 사용은 힘들 것 같고, 아직은 괜찮아요.
미들 노트 - 장미, 자스민, 오렌지꽃
탑노트의 부드러움과 달콤함은 20분정도 지나면 완전히 사라집니다.
그리고 '방금 세탁해서 널어놓은 흰 티셔츠'의 향이 나요.
흰색 면 티셔츠를 세탁기에서 꺼내서 탁! 하고 털 때의 개운함.
그래서 이 향수의 특징은 미들 노트부터인 것 같아요.
베이스 노트 - 머스크, 코튼 앰버
손목의 향기를 맡아봤는데, 너무 익숙한 향이어서 저도 모르게 혼자 웃었어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울샴푸의 향이네요.
그냥 울샴푸 말고, 울샴푸를 물에 풀어놓은 향이 납니다.
빨래 좀 해보신분들은 아실거에요ㅋㅋ
향수를 리뷰하는 입장이라서 최대한 신경써서 향을 맡았기 때문에 향의 변화가 커 보이는데요,
실제로 별 생각없이 맡으면 탑노트에서 달콤한 향이 빠져나가는 것 외에는, 향의 변화가 크지 않아요.
그래서 제 기준에서는 사실 많이 단조롭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향의 단조로움은, 국내외의 비교적 저렴한 향수들은 모두 비슷해요.
하지만 이 향수를 내가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옆사람에게서 이런 향기가 나면 어떨지 생각해봤어요.
그러면?
좋아요!
스쳐지나가듯이 맡으면 부담스럽지 않고, 산뜻하게 느낄 수 있고요,
평상시에 고민없이 팍팍 뿌리기에 좋은 제품이에요.
입문용으로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미들, 베이스에서 느껴지는 세탁세제의 느낌 때문인지
섬유향수(룸 스프레이)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향수 리뷰 의뢰를 받게 될 줄은 몰랐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