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PSP, PS2, PS3, PS4, PSvita 를 소유하고 있는 결혼 두달차 새신랑.
와이프는 3DS 유저. (것도 딱히 요즘 안하지만..)
신혼여행 다녀오자마자 PS4 사러 국전에 줄스러가는 그런 남자.
그걸 따라와서 같이 기다려주는 우리 와이프. (한 9시간 기다렸더랬죠;;)
남편 게임 라이프에 왠만해서는 뭐라고 안하는 착한 와이프 입니다. PS4도 직접 사주시고.
건프라 취미도 요즘 같이 하고있어요. 와이프님은 요즘 RG 저스티스 만드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왜 이런얘기를 하는가하면 PS4 나오기 전까지는 제가 PS3로 GTA 를 했는데 와이프님도
재미있게 구경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PS4를 살려는 저도 이해해주셨죠.
그런데 막상 9시간 기다려서 산 PS4에 킬존을 딱! 돌리니 와~ 그래픽 좋다 하더니
게임은 재미 없다는겁니다. 사실 저도 그닥 재미없었습니다... 기존 킬존은 참 좋아했는데..
자연스래 저도 PS4보다 PS3의 GTA를 더 하고..
와이프는 PS4가 끝판대왕인줄 알았는데 실망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러다가 얹그제 와이프님이 어쌔신 크리드4 한글판을 제 생일 선물로 사줬는데.
저도 놀랐지만 와이프도 상당히 놀라더군요.
PS4 대단하구나. 하는 눈치 ㅎㅎㅎ 저도 어크1 이후로 안해봤는데 4까지 오면서 많이 좋아졌네요 ㅎㅎ
그리고 제 넥서스7 2세대에서 어크4 앱을 이용해 지도를 보는거 보고 와~ 역시 PS4 하는 ㅎㅎ
PS4 와 어크4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앞으로 어크4도 재미있게 와이프랑 할거 같습니다.
PS. 요즘 와이프는 3DS 그래픽에 눈썩겠다면서 제 vita에 할만한 게임을 찾고 계십니다 ㅎㅎ
와이프가 할만한 게임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