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ps4용 어크4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거실에서 어크4를 열심히하고 있는데
옆에 앉아있던 와이프가 장인어른이 쓰다가 주신 아이패드1을 이리저리 쓰면서 이런저런 어플을 받아서 하다가
질리신 모양. 재미있는 게임이 없다네요. 너무 단순하다고.
'드디어, 와이프에게 콘솔의 매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겠구나!'
안그래도 충전만 해놓고 PS+를 결제 안했는데 얹그제 게시판에서 본 LIMBO 가 생각나서
플러스 결제하고 비타에 LIMBO를 깔아주며
"옛날 페르시아 왕자 알지? 그거랑 비슷해"
사실 저도 LIMBO를 플레이해 본적은 없고 스샷이나 동영상만 조금 봤었습니다.
비타 잡는것도 어색해하는 와이프에게 손가락 잡는 위치도 알려주고 시작을 했습니다.
"어? 귀엽다. 얘 조종하는거야? "
라며 흥미를 보이더니...
"꺅!!!!"
사실 저도 LIMBO가 그렇게 잔인한 게임인줄 몰랐습니다.
사지 절단되고. 꼬챙이에 찔리고. 목이 날라가더군요 ㄷㄷㄷㄷ
갑자기 덫에 걸려서 깜짝깜짝 놀래고 ㄷㄷㄷㄷ 자세히 보니 15세이상 이용가에 폭력성 마크 ㄷㄷㄷㄷ
결국 목 매단 시체를 보는걸로 더는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아.. 안되는데.. 이렇게 와이프는 콘솔에서 멀어지나......'
그래서 머리를 굴리다가 '테어어웨이' 가 생각나서 보니 마침 스토어에 데모가 있더군요.
다운받아서 플레이 시켰더니 엄청 좋아하네요 ㅎㅎ 특히 태양에 자기 얼굴 나오는거 보고 폭솤ㅋㅋㅋㅋㅋㅋ
금방 데모 클리어 하더군요 ㅎㅎㅎ
'테어어웨이' 사줘서 콘솔로 입문시켜야 겠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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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어어웨이 삽니다.
서울 직거래 가능. 코드 미등록이면 더 좋아요 ㅎㅎ
쪽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