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5는 트로피 획득 때 녹화도 되어서 좋네요. 그리고 친구 집에서 계정도 연동되어 트로피도 획득되네요. ㄷㄷㄷ
목소리는 듀얼 센스의 마이크로 녹음되었습니다.
근데 녹화되는 동영상의 사운드가 왜 메아리처럼 2중(?)으로 녹음되는지 모르겠네요. 제 플스5로 게임 녹화해보니 안그러던데... 2인용을 해서 그런건지.. 아님 잇테익스투만 그런건지..
동영상에서 사운드는 메아리처럼 2중으로 녹음되고 트로피 획득 스크린샷도 2중으로 찍히는 건지... 동시에 획득하는 트로피의 경우 획득 사운드는 2번 들리는데 찍히는 건 4장씩이네요.
중반 쯤 로봇 여왕 말벌 잡고 비행기 타고 탈출 하면서 다람쥐와 격투하는 장면까지가 진짜 피크였던 것 같습니다. 진짜 이때까진 재밌었는데 이후부터는 좀 늘어지는 느낌이었어요. 이후부터는 반쯤은 근성으로 달린 느낌입니다.
특히 막바지에 하킴 박사가 둘의 키스를 방해하길 바랬는데 결국 해버리네요. 매력덩어리 하킴 박사 믿었는데ㅠㅠ
또 마지막 보스가 없어서 이렇게 끝나?!싶은 점도 좀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하킴 박사가 키스를 막으면서 막보스로 등장, 때려잡고 인간 폼에서 키스하는 게 어땠을까 싶은...ㅋ
하여간 제 취향의 게임은 완전 아니었음에도 신기한 아이디어에 감탄하면서 재밌게 했어요. 트로피는 41퍼였네요. 남여 역할 바꿔서 다시 해서 트로피도 다 따보고 싶긴 한데... 다시 달리기엔 2인용 치곤 게임 플레이 타임이 너무 길어서 언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