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GADC
접속 : 5848   Lv. 82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1099 명
  • 전체 : 350959 명
  • Mypi Ver. 0.3.1 β
[잡담] 자취하시는 분들께 질문~~~~~ (27) 2011/01/17 AM 02:55
자취 4개월째인데....밥 해먹는게 점점 걱정이 됩니다.

식단을 잘 짜서 골고루 먹어야 할텐데 할 줄 아는 요리가 한정적이다보니 이대로 괜찮을까....하는 생각이 들고 있어요;

찌개는 항상 김치찌개......첨가되는 재료는 김치 이외에 그때마다 다르지만 스팸, 참치, 두부 정도 넣고 끓여먹는데, 이것도 하루이틀이지 매번 김치찌개만 끓여먹으니 너무 질리더군요. 그래서 말인데 간단하게 조리 가능한 찌개나 국....뭐가 있을까요? 추천 부탁드려봅니다.

아, 그리고 인터넷에 오뚜기 3분 시리즈 싸게 파는 곳 없으려나요? 주변에 대형마트도 없고....가끔 집에 내려갔을때 홈플러스가서 보면 그닥 싼 거 같지도 않아서요; 3분 시리즈 종류가 꽤 다양하던데 기본적인 짜장, 카레 말고 뭐가 괜찮죠?? 이것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월요일 되시라능...

-출근해야되는데 아직까지 안자고 있는 SEGADC 올림-

신고

 

바이오맨78    친구신청

미역국은 난이도가 매우 쉬운편이고..

된장찌개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도전해보세요.

헤이토마토    친구신청

콩나물국이나 미역국 된장국 등도 하기쉽죠

GO COMMANDO    친구신청

우리의 친구 미원과 다시다가 있으면 물에 된장만 풀어도 맛납니다 건강이요? 그게 뭐임? ㅜㅜ

주차왕 김빠꾸    친구신청

카레 된장찌게 어묵탕이있구요..감자볶음이나 오뎅볶음 두부조림 계란찜 애호박전 브로콜리 등이 있겠습니다..

Elio    친구신청

밑 반찬 해드시기가 부담스러우시면 인터넷에서 주문해보세요.
적어도 3분 시리즈보다는 괜찮게 먹을수 있습니다
요즘 인터넷 반찬업체도 꽤나 괜찮습니다.

저탐병    친구신청

전 면식수행

mysun_hae    친구신청

솔직히 재료가 문제더라고요.. 재료만 있으면 인터넷보고 왠만한건 뭐든 가능함... 저는 가끔 닭볶음탕, 스파게티, 계란말이(호프집처럼ㅋ) 요정도 해먹었습니다..

나쁜놈    친구신청

자자..10만원어치 닭가슴살 주문해서 피망이나 파프리카...그리고 고구마...전자렌지만 있으면 몸매관리 끝납니다

흡...    친구신청

국도 파는거 있습니다요..

블렛레인    친구신청

자취는 아니지만 요리가 취미인지라 간단하게 끓이는 국 알려드릴께요 요즘 야채가 비싸긴 하지만 콩나물 500원어치 사면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콩나물국 끓이시면 식혀도 먹을만하고 뜨거워도 먹을만해서 좋습니다 끓이는 방법을 알려드리죠
1.콩나물을 물에 담궈서 대가리에 붙은 껍질좀 제거해주시고
꼬리 띄어내면 좀 깔끔하게 먹을수 있지만 귀찮다면 패스
2.냄비에 콩나물 한줌 넣고, 콩나물이 충분히 잠길정도로 물을 부어줍니다
3.뚜껑덮고 끓여주세요 팔팔 콩나물국 끓이실때 주의하실건 이 순서에서 절대 충분히 익기전에 뚜껑을 여시면 아니 됍니다
비릿내가 나서 국을 망쳐버립니다 뜨거운 김 폴폴 나오면서 고소한 향이 나올때까지 냅두세요 그동안 마늘도 다지고 뭐 할게 많습니다
4.마늘 1톨정도만 다져두시고요[미리 다져두셨다면 티스푼으로 1개 정도] 파도 썰어 두실테고...청양고추 비싸긴해도 좀 넣으면 시원합니다 두부도 손톱사이즈로 다이스쳐서 넣으면 좋습니다
5. 고소한 향도 나고 파.마늘도 준비하셨다면 간을 해봅니다
마늘부터 푸시고-고추가루1티스푼+간장1티스푼+소금조금
간은 취향대로 하시돼 다시다는 상관없지만 미원은 자주쓰시면 입맛 버립니다;;
한번 끓여보시면 금새 배우실만큼 쉬운 국입니다 저 콩나물끓인곳에 라면 끓이면 해장라면 됍니다 응용은 참 쉽죠?
혹시라도 서점에 가실일이 있다면 "슈퍼레시피"라는 소책자를 찾아보세요 가격은 3500원선일껍니다 그 달에 할만한 요리를 잘 소개놓은 책이에요 한번 보시면 도움이 돼실꺼라 봅니다
식사 잘 챙겨드시길 바라며 -출근해야돼는데 자기전에 올리고 자는 meruze 드림-

SEGADC    친구신청

우왕~~~ 댓글 달아주신 자취 전문가님들 감사드립니다~!!!!

시험영단어    친구신청

군대서 취사할때 가장 빠르게 할수 있었던 국종류는
미역국,된장국,콩나물국,무국(소,어묵포함),감자국,계란국,두부국, 오징어국, 북어국 정도입니다.
윗분 카레 하셨는데 카레를 하더라도, 다음과 같이 하세요.
시금치와 브로컬리를 준비합니다. 작게 자른뒤 야채를 물을 적게 하여 끊는물에 대친후 빼서, 이 야채국물에다가 분말카레를 풀어서 대친 야체와 함께 시식. 이런식으로 응용하면 됩니다.

저는 아침으로 보통, 스크램블에그, 콩요리, 마트서 나오는 실용성 두부제품, 참치 정도 먹습니다.

식품이 소고기,계란이라고 다 좋은게 아닙니다. 인공사료 또는 화학 사료를 먹고 자란다면 다를바 없죠.

프리레인지(방목)나 유기농을 먹어야 흔히 하는 소랑계란이 단백질 음식이 됩니다.

유럽쪽 보조주방장 일을 많이 했는데, 위에 말한 야채물이나 닭끊인물 같은 경운 절대 버리지 안씁니다. 다른요리에 육수로 씁니다. 대표적으로 리조또.

몸에 좋은 음식은 토마토,두부, 콩, 버섯, 고구마, 바다음식, 사료 안먹은 가축, 마늘, 양파정도 입니다.

절대 먹지 말거: 과자, 레드밀(나쁜 빨간음식 예:스팸,사료 가축,긴햄 등등등...), 오메가 6 지방산음식, 보통 소금(저나트륨있음)등등등.

파는 고추장 된장도 별로, 매운거 먹을려면 차라리 태국,멕시코 고추 쌩으로 넣으세요, 청량고추의 매운맛 2배이상

시험영단어    친구신청

도추장된장이 나쁘다는게 아니고 저가 마트꺼가 별로

Daughtry.    친구신청

소고기무국 어묵탕 미역국 콩나물국 참치찌게 꽁치찌게(통조림) 닭볶음탕
미역줄기볶음 어묵볶음 두부부침 소세지볶음 고사리무침 콩나물무침 오이무침
카레 떡만두국 유부초밥 따위 해먹었내요 전이나 장아찌같은건 사먹고요.

plios    친구신청

반찬은... 사서 먹으면 엄청나게 비싸고... 안 먹자니... 괴롭고... 덕분에 저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기동전사간디    친구신청

3분 짜장 카레는 여기가 꽤 싼거 같아요 자취 할때 많이 이용했던 곳... http://www.yeoin.com/product/FO_ProdDetlRM.jsp?ProdCd=FCCOT4238085&StoreCd=31

Infi    친구신청

미역국은 진짜 미역이랑 마늘 국간장 참기름(들기름)만 있어도 되니 굿일듯. 김치찌개는 뭘 넣느냐에 따라 맛이 무궁무진하죠. 찌개 말고 국도 추천. 김치에 멸치 말고 오뎅 넣고 콩나물 넣어 국끓여도 시원하고 괜찮아요. 해장하기 좋음. 가끔 콩나물 빼고 밀가루 반죽해서 수제비로 해도 맛남. 김치 수제비. 혼자 산지 12년이라 나물도 해먹고... 이젠 못하는게 없답니다.(김치도 가끔...ㅡㅡ) 도전 하세요. 요리는 할수록 늘어요.

Infi    친구신청

아. 싸구려 3분카레 말고 cj꺼 데미커리, 파니르커리 겁나 맛나요. 거짓말 좀 보태서 b급 정도 되는 인도요리집 커리보다 낫더군요.(지극히 개인적인) 그거 맛들려서 딴건 못먹겠음... 가격은 개당 1,800원 넘는데, 저희동네 홈플러스에선 990원 세일을 몇달동안 하더군요. 50개 사다놓고 먹었네요. 요즘도 가끔 세일해요. 며칠전에도 했던... 종류도 여러가지라 로테이션 돌려 드시기 괜찮아요.

GBT군    친구신청

먹고 싶은걸 검색한다-> 재료를 알아둔다-> 재료를 사온다 -> 만들어 본다...

이걸 반복하면 나중엔 알아서 잘 하실듯

룰뷁씨    친구신청

간단한 밑반찬 같은건 근처 시장 같은곳에서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실겁니다..
간단한 볶음요리같은건 고추장이나 굴소스를 이용해 양념하면 대충 볶아도 괜찮은맛이 나옵니다..
국 같은건 미역국처럼 많이 먹어도 질리지않는 국이 좋은데, 너무많이 끓여두면 상해서 버려야하는 경우가 있으니 양 조절 잘 하시구요..

인터넷을 찾으면 요리 레시피같은게 많이 나오니 그걸 참고로 적당히 만들어드셔도 괜찮고..
근처 도서관에서 요리책 하나 빌려서 그걸 참고하시면 더 좋을듯 합니다...


혼자살때 가장 중요한건 역시 먹는건데요..
잘 먹어야한다기보다는, 조심해서 먹어야합니다...
좀 상태 안좋아보이는 음식은 과감히 버려야지, 아깝다고 그냥 먹었다가 탈나면 정말 고생합니다..
겨울은 그나마 괜찮지만, 여름엔 진짜 조심해서 드세요..

레어포션    친구신청

카레 강추=ㅁ= 카레가루만 사다가 감자 양파만 넣어도
먹을만해요 잔뜩해놓고 얼려뒀다가 꺼내서 데워먹어도 좋구요.ㅋ

zse123    친구신청

정육점가면 양념되있는 고기도 막 팔꺼에요 그거 사다가

집에서 볶아 드시면 좋아요 ㅋ

『우왕키굳키』    친구신청

콩나물국이던 뭐를 끓이시던 다시용 멸치를 구비해두세요

거의 모든 국이나 찌개의 베이스는 멸치육수가 필수입니다^^

제가 엄청 간단하고 맛있는 북어국 끓이는 법 가르쳐 드릴게용

1. 우선 멸치 다시를 냅니다 물의 양은 1~2인분정도가 좋으시겠죠

2. 마트에서 파는 북어국용 황태포(잘게 찢어진거)를

계란 1개~2개 정도풀어준것에 잘 넣어줍니다. 크기가 크다면 가위로 반 잘라서 넣으세요 파도 좀 썰어넣으세요 나중에 넣으셔도되고 ㅎ

3. 멸치 다시를낸 국물에 소금간을 합니다 뜨거울땐 간이 좀 싱거울수있으니(식으면 짜짐) 적절하게 하시면 됩니다.

4. 계란에 담궈놓은 북어를 국에 투척합니다. 너무 붙으면 덩어리 지니까 하나씩 넣으시면 좋아요

5. 한 3~5분만 끓여주시면 완성..

식성에따라 참기름 소량 넣어주시면 고소한 북어국을 드실수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인정한..북어국!ㅋ

미역국은...

미역을 잘라서 물에 불린후

냄비에 소고기랑 참기름 볶다가 불린미역(한번 씻어주시면 좋아요)도 넣고 같이 좀 볶아 줍니다. 이때 국간장(조선간장)을 넣고 밑간후 같이 볶아주시면 좋습니다.

그런후에 물 넣고 미역 잘 익을때까지 한참...끓여주신후

드실때 참기름 더 치시거나 해서 드시면 됩니다.

간은 국간장으로 하시구요^^

『우왕키굳키』    친구신청

된장국중에서 제일 간단한 배추 된장국

1. 멸치 다시 ㅋㅋ

2. 얼갈이 배추가 좋습니다 비싸서 그렇지

시장에서 된장국 끓일 배추 달라시면 적당한거 구매 가능하실겁니다. 깨끗하게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3. 국물이 완성되면 된장을 거름망 같은걸로 육수 안에서 풀어주세요 간을 좀 보시면서

4. 간 괜찮다 하시면 배추를 투하합니다.

투하후 배추가 익을때까지 계속 끓여줍니다..



참고로 된장은 집된장과 파는 된장의 맛이 다르니
취향대로 드시면 되겠습니다. 섞으셔도 되구요^^


종이[賢]    친구신청

요리를 좋아하신다면 그때그 떄 해드셔도 되지만 막상 요리라는게 할려고 하면 시간도 시간이고 재료비에 일거리 늘어나는거 장난아닙니다.

그냥 간단한 밑반찬은 반찬가게 가면 비교적 저렴하게 반찬 사실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1주일에 1만5천원 정도써서 3천원씩 4종류를 그때그때 메뉴바꿔가며 구입을 합니다.(단골되면 조금씩 더 줍니다.) 김치,김,계란,반찬 4가지에 국까지 준비하면 풍성하게 먹을수 있더군요.

자취만 5년이 넘었고 먹을것 때문에 이것저것 많이 해봤지만 3분요리나 라면, 사먹는 밥보다 훨씬 돈도 적게들더군요. 포만감도 훨씬 크고요!! (3분요리나 라면은 배가 금방 꺼져요.) 영양소 섭취면에서도 훨씬 좋구요.

그리고 저는 조리법 찾을때는 http://cafe.naver.com/nawayo?1295216754000 여기를 이용합니다. 왠만한 조리법은 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오죠.

혼자 사신다고 먹는거 부실하게 먹으면 정말 병납니다.
먹는거에 너무 돈 아끼지 마세요.

lemings    친구신청

http://namool.com/xe/cook_main
제가 요리할 때 애용하는 나물이네 사이트 입니다^^
계량법이 쉬워서 초보자가 따라하기에 참 좋더군요.
[잡담] 은혼 방영재개 기념.... (5) 2011/01/15 PM 11:11


4월 은혼 방영재개 기념으로 신파치 그려봤습니다.

비슷한가요???

특징(?)과 존재감이 없는 캐릭터라서 그리기 참 어려운 거 같아요.



이건 제작중에 찍은 동야호 3호......





서각을 다 하고 나서 한 컷......

지금은 완성이 되었는데, 다른 곳에 놓고 와서 완성 사진을 올릴 수가 없네요;

3호라는 건 3번째 만들어서 그런건데, 1호는 제 친형에게 빼았겼고(.....)

2호는 아는 분 목검에 제가 서각해드린거고....

3호는 제가 가질려고 만들었습니다. 지금에서야 말하는 거지만.....1,2호는 한면만 글씨를 새겼는데 원래 양쪽 다 새기는 거더라능 뿌잉뿌잉

신고

 

행불자    친구신청

신파치의 영혼까지도 그려내신거같네요

케이네스    친구신청

엄청 잘 그리시네요.
신파치 그대로네요.

던파쟁이    친구신청

시...신파치....;ㅁ;

정지하겠습니다    친구신청

신파치 완벽하네요

빠삐용오빠    친구신청

아니 이건 네오 암스트롱 싸이클론 제트 신파치가 아닌가

완성도가 꾀나 높군
[잡담] 얼마전 딸춤, 삼엽충춤 게시물, 수도권 체벌금지 게시물... (2) 2011/01/13 PM 09:33
갑자기 그 게시물들 보고 생각난 건데.......

요즘 학교는 학생들 대상으로 체벌금지라느니....참 말 많죠. 그때문에 학생들은 선생에게 대들고.....선생의 권위가 떨어질대로 떨어진 세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윗세대들은 더 했겠지만, 저 자랄때만해도 '선생'하면 권위있고...선생말에는 복종해야되고....때리면 존나 쳐맞고.....

성인이 된 지금에서야 떠올려봅니다만 쳐맞았는데 왜 맞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일화도 몇 있네요 -_-;

국딩 6학년때 담임 선생님(남자)이 같은반 여학우를 칭찬하는데...'남자들보다는 낫다.', '너네 남자들 반성해라' 라는 의미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남자들은 xxx(여학생이름) 똥구녕이나 빨아.' 라고요.

그 당시에는 성 교육도 제대로 안 이루어지던 시절이고...90년대 중반이라...인터넷이고 자시고 보급도 제대로 안 이루어지던 시절이죠.

저 또한 그랬고 대다수의 학생들이 단순히 더럽다는 정도로만 받아들였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또 어린마음에 머리 좀 굴려본다고, 짝꿍에게 '그럼, 똥구멍에 랩씌우고 빨면 안되나?' 라고 말하는데.....

그 순간 갑자기 썬더의 번개처럼, 라이트닝 처럼 조난 빠른 회초리가 제 머리에 내려꽂혔음.

진짜 뻥안까고 머리가 가끔씩 띵~ 하고 깨랑까랑스러울만큼.....단한방에 혹이 생긴 강력한 스매시였음.

때려놓고 담임이 한다는 소리가 '어디 선생님 말씀하시는데 토다느냐?' 라는 거였음.

그 뒤로 한동안 내가 맞을 짓을 한건가? 라는 생각도 줄곧 하게 되고.....그런 일이 워낙 비일비재했던 시기라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었는데.....15~16년이 지난 지금 떠올려보니 담임이랑 비비큐가 정말 개 갞끼였네요.

어린 애들 상대로 그런 발언을 했다는 것도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이없고.....그 선생이 지금같은 세상에 그런 발언을 했다면 진짜 집안 대대로 폭풍까임 당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그렇다고 선생이라는 직업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는 건 아니지만 랩을 씌운다는 저으 참신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으 잌? )

신고

 

§MargoNia§    친구신청

결말이 훈훈하네요

아루피!    친구신청

베이비붐 세대 이후의 기성세대 들이 좀 양아치 들이죠

기본적으로 병신 집단임 세대 자체가

환경도 없는데 좆 굴러가는데로 막 쏟아져 나와서는

[잡담] 이사한지 3개월째에 알게 된 사실..... (3) 2011/01/13 PM 08:33
베란다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었다는 거;;;;

10월 말에 이사했는데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서 모르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진 뒤로 베란다쪽으로 나갈때마다 개춥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외풍이 심한 탓이라고 받아들이고 베란다는 가급적 김치 꺼내먹을때나 가스 계량기 확인 할때만 나갔었죠.

근데 오늘 우연히 김치를 꺼내다가 유난히 바람이 솔솔 들어온다는 걸 알게 되었고....

확인해보니.....

대나무발에 가려진 창문이 활짝 열려있었다는 거;;;

누가 나쁜맘 먹고 옆집 베란다 타고 왔으면 진짜 개털렸을듯.....

그게 아니더라도 5층 밖에 안되는 곳이라 점프력 좋은 사람이 잘만 뛰면 5층따위는 껌으로 그냥 들어왔을 듯.........

그런 의미에서 일단 비비큐는 개 갞끼고.......

즐거운 저녁 되시라능 뿌잉뿌잉!

신고

 

義尋    친구신청

5층밖에 안되는데, 창문을 열어놓다뇨..;;; 운동신경 좀만 되면 걍 점프해서 들어오는데..;; 다행이라능~_~;;;;;;;

궁댕이맨    친구신청

응?? 5층이 그렇게 낮아요?

左腕 Submarine    친구신청

한층 당 대충 3m 잡는다 치면 5층이면 15m.


글쓴이와 첫번째 덧글 달으셨던 분은 외계에서 오신 듯... -_-;;
[잡담] 군대 다녀온 뒤로.... (6) 2011/01/13 PM 07:27
그 전에는 없던 피부 질환이 생겼음..

가는 피부과마다 처방이나 진단 병명이 달라서 환자 입장으로는 굉장히 골치 아프더군요.

그냥 단순히 상체 곳곳에 모기 물린 것 처럼 붉게 올라오면서 간지럽다는건데, 긁어서 붉어진건지는 잘 모르겠고, 이게 긁다보면 상처가 나서 딱지가 생기는군요 -_-;

여튼.....진단을 내려준 여러 의사들 의견을 종합해보니...

모낭염, 알레르기....이 둘중에 하나인 거 같더군요; 모낭염은 그 종류가 다양하겠지만 여드름도 모낭염의 한 종류라는데, 이게 간지러울수도 있다는군요.

그런데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을때부터 이런 증상이 동반된 게 아니라서 모낭염쪽은 아닌 거 같고.......

그럼 특정 위험물질 따위에 노출되어서 발병한 알레르기가 아닐까 싶은데.......

제가 있는 곳에서는 여러 위험물질을 다루니까 그럴만도 하겠다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어떤 의사는 이런 간지럼증이 발전하면 아토피가 될수도 있다는 거 같던데...아토피 있으신 분들도 처음엔 저처럼 그러셨나요?

여튼 비비큐 개 갞끼임. ;ㅁ;



아침에 간지러워서 바를려고 뚜껑을 열고 보니 위에 있는 타미야 락카 퍼티; 납성분이 첨가되어 있는 거라 만약에 발랐으면 ㅈㅌ망이었을듯;;;;

신고

 

박혜진IU강민경    친구신청

군대 있을때 풀독도 생기고 가랑이 습진도 생기고 무릎고질병 악화되고.....명약은 전역.......

가짜막내승연    친구신청

나는 군대가서 같이 이것저것 빨았더니만...가려움증 걸려서
병원갔습죠..

성 원    친구신청

군대에서 허리 나갈뻔하고..
군대에서 치질 생길뻔하고..
군대에서 무좀 생겼고...
군대에서 무릎 조질뻔하고..

그래도 군대 생각하면 추억은 있네요 ㅎㅎ

P.S. - 싫긴해요 ㅠㅠㅠ

던파쟁이    친구신청

저는 군시절 야외훈련때 지병인 아토피가 크게 일어나 세균에도 감염되 곪기도 햇엇죠.... 그 흉터가 몇년 가더라구요.... 거무스름하니..;;;;; 뭐 지금은 나이들어 없어 졋지만..;;; 주름이 생기네요..o<-<

오뎅과떡볶이    친구신청

군대갔다와서
탈모가 생겼고 새치가 허벌라게 많이 생겼고 피부 역시 병신되었지만...
그래도 얻은 것은 살아가야할 이유를 배웠다는 점.

궁댕이맨    친구신청

군대가서 평생 처음 걸려본 무좀, 치질생기고 무릎 작살나서 수술하고 허리다치고 머야 난..-_-
이전 현재페이지46 47 48 49 50 다음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