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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급함] 혹시 베이스 치시는 분 계신가요???? ㅠㅠ (2)
2013/07/14 AM 09:23 |
아아아아아 ㅠㅠ
이번에 새로운 멤버로 밴드 합주 하려고 했는데........
글쎄 베이스 하기로 하신 분이 어제 저녁 교통사고를 당해 팔, 다리 부러져서 병원 입원했다고 하네요.
사실 여부를 떠나 빠른 쾌유를 빌어야 되는 상황인데 일이 복잡해졌습니다.......
이분이 군인이라 합주일정을 일부러 그분 휴가기간에 맞췄고, 천재지변이나 피치못할 사정를 제외하고는 꼭 나와달라 했는데......지금이 딱 못 나올만한 상황이니.......
합주실 예약 잡아놓은 것도 그렇고.....
이걸 어찌해야될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예전에 같이 밴드하던 베이스친구한테라도 하루만 부탁해볼까 했는데....가족들이랑 놀러간다합니다 ㅠㅠ
아오 ㅠㅠ
혹시나 라르크앙시엘 베이스 카피 되시는 분들 중 오늘 오후 6~8시 합정에서 합주 하실 분 안계신가요??? 합주비는 제가 대신 냅니다 ;ㅁ;
참고로 합주하기로 했던 곡은 드라이버스 하이, 뉴월드.....정도 인데, 서로 되는 노래 봐서 더 할 수도 있습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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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원산지 일본..... (11)
2013/07/13 PM 12:39 |
개인적으로 라멘, 카츠동 이런 거 좋아하니까 사진 올라오는 것도 큰 거부감은 없는데, 걱정이 되긴 합니다.....
원산지가 일본인 수입산은 좀 꺼려지는 게 사실이고요;;;;;
가전이나 모형 같은 건 그나마 걱정이 덜한데 섭취하는 건.....진짜 고려해야 될 상황인 것 같기도........
특히 최근에 집에서 카레 해먹는데요....오뚜기 이런 곳에서 나온 것보다 일본 하우스? 거기서 나온 게 더 맛있던데 원산지가 일본이라 엄청 신경 쓰임;;;;;;;;;;;;;;
그리고 요즘 코카콜라에서 나온 마테차라는 것도......제조원은 한국공장인데 재료 원산지가 일본;;;;;;
어차피 한번 살다 가는 인생이라지만......이렇게 계속 먹어도 되는건가 싶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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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앤더슨 실바의 충격적인 패배.... (4)
2013/07/07 PM 02:05 |
생애 첫 KO패....
상성이 안 맞는 느낌도 있었지만 나이를 생각하면 슬슬 불안한 감이 없진 않았죠.
예전 차엘 소넨전에서도 위험해 보였고요.....
근데 이렇게 쉽게 내줄 거라고는......ㄷㄷㄷ
곤자가한테 하이킥 맞고 실신KO 당한 크로캅 경기만큼 충격적인 패배네요 =_=;
크로캅 경기 말고도 개인적으로 충격적이었던 경기들은 K-1 맥스 선수였던 쁘아까오의 첫 KO패(사토 요시히로 승), 효도르 vs 베우둠, 효도르 vs 댄 핸더슨 전이었는데.......
이로써 하나 더 추가됐네요 =_=;;;;;
앞으로 믿을 건 정찬성, 케인 벨라스케즈 뿐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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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아줌마 하나 때문에 짜증이 나네요. (12)
2013/07/04 AM 11:45 |
지난 4월에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제가 나온 대학을 통해서 연락처를 얻은 모양인지 대학 언급하며, 자신이 단오 행사를 준비한다며 물건 납품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보더군요.
당시 저는 바빴으나 다행히 단오까지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바쁜 일이 끝나면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하자며 마무리 짓고 4월 하순 경에 그 사람을 찾아갔습니다.
참고로 저는 전주, 그 사람은 서울 가회동 주민센터 인근에 있던 사람....
저야 서울을 자주 다녀오긴 합니다만, 겸사겸사해서 수고롭게 거기까지 찾아가서 얘길 들어보니 가관입니다.
내용인 즉 '내가 단오행사를 준비하는데, 니가 물건을 외상으로 납품도 하고 와서 일을 좀 거들었으면 좋겠다.' 라고요.
네. 어이가 없죠. 요즘 세상이 어느 세상인데 명분만으로 도와달랍니다?? 그래도 저보다는 연장자라 싫은 내색 안하고 생각해본다고 했죠. 다른 일들도 있다고요.
그러면서 다음에 올때 샘플 좀 갖다 달라네요...
뭐, 샘플비야 그쪽에서 주문할때 같이 받아도 되고 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죠.
근데 결국 주문도 안하고 샘플비 넣어줄테니 계좌 달라길래 문자 보냈더니 씹습니다?? 전화도 안 받고요.
자기 입으로도 자기가 어디 도망갈 일 없으니 걱정 말라던 사람이 단돈 16,000원 때문에 이러고 있습니다 =_=;
금액이 워낙 적으니 그냥 잊어도 무방한데, 그 아줌마가 자기 몸 불편하다고 약속 장소 시간 안지키고, 결국 자기가 일하는 곳까지 찾아가게 만든 것도 열받고 말이죠.
그림 그리는 아줌마라는데, 북촌전통문화학교 교장을 지냈다나 뭐라나 하면서 누군가를 가르친다던 사람이 참으로 잘났습니다 =_=;
해서 이 아줌마한테 빅엿을 먹이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현재 문자, 전화통화 전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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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부산 정모 후기! (6)
2013/07/01 AM 01:08 |
안녕하세요. 눈팅족 마이퍼 SEGADC입니다.
귀차니즘으로 후기는 패스할까 했는데, 딱히 잠도 안 오고....할 일도 없으니 몇글자 적어보겠습니다.
토요일 친구녀석 결혼식장 다녀오느라 좀 늦게 출발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늦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부산초입은 왜 그리 막히는지......ㅠㅜ
여튼 부랴부랴 정모장소로 이동하니 빌리성님과 성원군, 쁘띠에님이 마중을 뙇!
빌리성님은 전주에서 뵌 적이 있는지라 쉽게 알아보고 반겨주셨지만....성원군은 초면인데 친한척하고 가방까지 들어주더군요. 참나..........어린 친구가 됐(했)네, 됐(했)어.....
랄까 예상치 못한 쁘띠에님의 전주 출신 발언.....하지만 그 이후 별다른 대화를 나누지 못해 끝내 아쉬움...=_=;
돈통이라는 고깃집에서 '이 집 고기 맛있네' 하며 흡입.
얼마 지나지 않아 경품추첨의 시간.....
제쪽 테이블은 콩라인을 타다가 막판에 흥함......
제 옆에 계신 서든님은 최고급 냄비 받침을 받으시고 빨갱이님은 삼다수!
저는 김건담 트레이딩셋이랑 광난쥬 바주카 셋! & 당첨자분들의 재나눔 상품을 겟!
그리고 단체사진을 찍고 2차 호프집으로 이동.
이쯤에서 여러 무리로 나뉘어 이야기를 꽃피움....
제가 앉은 쪽은 역사 이야기나 한옥, 전통 공예....그리고 루리웹과 어울리지 않은 게임 얘기....& 율리시스? ㅋㅋ
그런 와중에 전주출신 쁘띠에님이 가심....인증샷도 못 찍었는데!!! 왜죠? 담에 전주에서 인증샷 좀...ㅠㅜ
그렇게 3차 장소인 노래방으로 이동.
알바 아저씨가 태양권을 쓰고 계셔서 좀 거슬리긴 했지만 서비스를 많이 넣어주셔서 만족!
저는 아는 노래가 별로 없어서 10년도 더 된 라르크 노래나 불렀을 뿐이고 ㅠㅜ
성원군은 가사 개사해서 섹드립 노래 부르고...유게에서 오신 분은 무려 죠죠 오프닝을 부르심 ㄷㄷㄷ
인원이 많아서 방을 2개로 나눴던지라 중간에 방을 한번 옮겼었는데 그 방은 잼프로젝트가 가득한 방이었음요.
& 이글을 빌어 SKY만세님께 사죄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족을 달자면 저는 라르크 카피밴드 보컬을 했었고요. 합주했던 곡 중에 헤븐스 드라이브도 있었습니다. 이게 코러스가 빠지면 굉장히 심심한 노래인지라 도와드리려 한 게 오히려 역효과만 불러일으켰네요.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m(__)m
대충 노래방을 끝으로 흑선,성원군과 딥다크하고도 판타지한 자취방에 가서 자라는 잠은 안자고 5시까지 뻐팅기다 김천국밥에 가서 김밥, 라뽂이 먹고 얼굴이 퉁퉁 부을 정도로 쳐잠.
더워서 8시쯤 기상. 배가 고파서 대충 10시쯤 샹그릴베어스님, 서든님, 아우디님, 충전완료행님과 만나 좆선 칼국수집에서 아.점 먹고 오락실...갔다가 충전행님은 서울로 돌아가시고....남은 인원은 커피숍에서 잉여잉여하며 루시스님과 조우. 이런 저런 정치,경제 관련이야기는 개뿔.....샹그릴베어스가 섹드립만 계속 치다가 밥먹고 헤어짐.
마지막으로 정모 준비하신 분들, 정모 참석하신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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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주라는게 스트레스 풀리고 필 받기도 하지만..
스트레스 엄청 받기도 하는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