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에서 싸게 팔길래 할인쿠폰에 이것 저것 있는거 없는거 다 넣어서 39000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때마침 마누라가 약정이 끝나는 시기라 s7을 구매하고 거기에 끼워서 사용해봤습니다.
이건 뭐... 십만원 주고 샀으면 땅치고 후회할 정도네요.
집에 대충 싸구려 vr있는데 크게 차이점을 못 느끼겠습니다.
S7이라서 그런건지 걸쇠에 딱 맞지가 않네요.
제가 사용법을 잘몰라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고정하는게 힘들어요.
그리고 화면이 짜글 짜글하고 위치가 안맞는건지 계속 눈에 거슬리게 보이네요.
코 밑으로는 환하게 빛이 계속 보이고요.
싸구려 브이알은 이정도는 아니였거든요. 오히려 몇천원짜리가 영상보기에는 더 나은 듯 싶네요.
1시간 정도 만져보고 그냥 쳐박아 두긴 했는데, 원래 이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