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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세월호가 지겹다는 당신에게 (9) 2018/04/19 PM 08:48


 

며칠 전 우연히 페북에서 이런 글을 봤다. 지속되는 국가 재난 중 어째서 세월호만 유난이냐는 목소리였다. 자칭 우파 여신이라는 분의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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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화가 나서 잠을 이루지 못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한참을 울었다. 사람들 참 잔인하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그러다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삼풍백화점 사고 생존자니까 삼풍백화점 사고와 세월호 사고는 어떻게 다른지, 어째서 세월호 사고는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지 말이다. 내가 직접 말해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이후 내용 보러가기

 

 

 

딴지에서 퍼왔습니다. 나머지 글은 링크가서 보시기루.

 

 

"그러니까 제발 타인의 고통에 공감할 수 없거든 차라리 침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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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게이머    친구신청

저렇게 생각 하는 이는 본인 이나 본인가족 혹은 친척 친구들 등등 은 평생 안전하다고 괜찮다고 무사하다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걸까?! 남의 아픈 상처를 왜 인지 하지못하고 살아 가는걸까?!

I루시에드I    친구신청

지겨운데 보잘것없는 그 인생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Sin_Realx    친구신청

저런생각하는 새끼들 사람새끼들이 아니니 밝아 죽이셔도 됩니다. 공감대가 없는 인간은 세상을 악하게 만들뿐!!!!

ʕ̢̣̣̣̣̩̩̩̩·͡˔·ོɁ    친구신청

과거를 기억하고 되새기는 민족에게 미래가 있다 하지만 과거를 덮으려고 하고 미래만 기다리는 민족에겐 그 미래는 오지않는다

네코마루    친구신청

재난 당하신분들 이용하려고 하다니 쯧쯧

The...    친구신청

마지막 덧글이 맞는 말씀이신거 같아서 삭제했습니다.
확실히 여기에 쓸글은 아니었네요.

네코마루    친구신청

저글은 왜 세월호만 추모하냐 그 전의 재난 당한것도 모두 추모하지 세월호만 물고 늘어지네 라고 전에 재난 당하신분까지 꺼내서 세월호 공격인데 그걸 그냥 아 생각이 다르네 라고 냅두라니 그걸보고 화나신 삼풍 피해자분이 직접 글까지 올리시고 슬픔을 강요한 사람이 어딨나 너도 어서 추모해 라고 한사람이라도 있는거야?

네코마루    친구신청

최소한 여기서 댓글은 아닌데 지겹다는 쪽과 슬퍼하는 쪽이나 그게 그거다 하는 사람이 조금만 읽어도 있잖아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은 침묵하라

sim12sim    친구신청

저도 사실 그냥 침묵하는 부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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