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엄쉬엄 하다보니 4대인던 템 다 맞추고 몇주 지나서야 1넴 헤딩팟을 가봤습니다...
저는 암 친구는 역
권/기를 받아서 (두분도 초행) 헤딩을 갔습니다
1넴 가는길도 쉽진 않더군요;;
그나마도 몇번 죽다보니 경공으로 절벽 올라가는건 익숙해 지네요 ㅋㅋ
권사님이 쫄탱하시고 나머진 발라라 극딜을 하기로 했고
시작은 좋았으나 권사님이 쫄탱하다가 죽는게 문제....
쫄탱 잘 되고 발라라 점프까지 갔는데 이번엔 기공님 얼꽃 타이밍이 문제
그렇게 죽어가면서 얼꽃 타이밍도 익히고 희망이 보이던 순간
발라라 3번 점프 하고 그 다음 점프부터 충격파만 쓰는줄 알았더니
3번째 부터 충격파 난사하더군요 -_-;;
딜의 부족성을 깨닫고 쫄 두마리중 한마리를 권/기 두분이 극딜로 잡고 발라라 딜도 해봤지만 결국 문제는 딜부족...
그래서 시도한게 쫄 두마리를 무시하고 전부 발라라 극딜
시작은 권사님이 쫄탱 하시다가 두마리중 한마리 돌진할 시점에 그거만 막아주고
바로 발라라 합류후 연막치고 극딜을 했는데
다른 쪽 뺑소니를 못피해서 전멸했네요
그나마 마지막 방법이 가장 가능성 보이는 방법이었지만
이미 5시간 이상 헤딩한 상태로 다들 피곤해서 ㅈㅈ
파티원 스펙은
전 공293 영린보패 치작+관통
역사 285 영린 치작+관통
기공 공270대 무기 염화악세 영린+만령보패
권사 공 280대 여왕보패+영린
권/기 두분 스펙이 4대인던 파밍 끝난 스펙이 아니긴 했지만
발라라 9~13만 까지 피를 뺀거 봐서는 딜 부족한 파티에서는 전부 발라라 딜에 참여 하는게 답이네요
동영상 올라온거 보면 3명이서 딜하고 쫄탱은 탱만 하거나
쫄탱이 혼자 쫄 한마리 잡고 1넴 딜 참여 하거나
아니면 애초에 헤딩한테는 도움 안되는 3인 공략 등등
동영상이 전혀 도움이 안된건 아니지만 1넴 쉽다 쉽다 하는데
그것도 스펙이 될때의 얘기라는건 뼈저리게 느꼈네요
그래도 훈훈한 분위기에 재밌게 헤딩했네요
4대인던은 생각보다 쉽게 돌아서 헤딩같지도 않았는데
퐈란은 그런거 싹 뒤엎고 진짜 완벽한 헤딩...
당분간 시간이 안나서 주말이나 되야 다시 시도해 볼거 같은데
언젠간 잡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