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 여성분은 25세,
남자는 30살 .
직장 동료관계인데 남자가 당당히 자기 일베한다고 밝힘. 눈팅만 한다고 했지만 헛소리일게 뻔하고.
남자는 딱보기에도 못생겼고 뚱뚱하다고함. 키도 완전큰편은아닌데도 한눈에 100kg 은 그냥 넘어가게 생겼다고.
어느정도냐고 하면서 유민상, 김준현 정도냐고 하니까 그건 차라리 보기좋게라도 뚱뚱하다고 할정도.
근데 직장동료다보니까 친해짐.
이 여성분으로 말할거같으면 남녀공학 나왔음에도 남자친구가 단한번도없었고, 대학을안가고 바로 사회생활 뛰어드느라고 남자친구를 사귀어본적이 없음.
기본적으로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소심한성격에 모쏠녀다보니까 주변에 남자가다가와도 제데로 대응을못하다가 그냥 떠나보내기 일쑤랄까.
그러다가 25년인생에서 남자한테 첫고백을 받은게 이뚱뚱한 일베충..
문제는 이여자가 너무 착하기만하고 맹~해서 남자가 노린듯한데. 아무리 그래도 보는눈은있지 외적인 이유때문에 거절했음.
근데 이여자도 문제인게 일베가 어떤곳인지도잘모른체 그냥 고백해줘서 고마운마음에 생긴건 생각안하고 그냥 외롭기만하다보니까 이사람하고 그냥 확 사귈까도 잠깐 생각했다함.
이분이 못생겼냐하면 또 아니고 평균 이상은되는 외모에 스타일. 본인 꾸미는것도 좋아하고.
대신 무슨낛으로 사나 시피 TV 안보고, 드라마 , 영화 다안좋아하고 sns 안하고, 대학을 안가서 주변에 지인도 그리 많진않음. 그러다보니 재미없게 살다가 갑자기 고백을 받으니까 자기도모르게 거기에 호감이 약간간듯 ㅡㅡ;
그래서 내가 몇시간들여서 일베에대한 진실을 다보여줬음 사건사고들까지, 그리고 올라오는글들상태, 또 여자들을 뭐라고부르는지 (ㅂㅈ), 그리고 여자들을 혐오하면서도 성욕해결에 수단으로밖에 안생각하는점도.
그뒤로 인식이 좀 바뀐듯싶었는데 문제는
이 뚱뚱한 일베충이 정말 가관임. 차인뒤에도 계속해서 들이대고, 모쏠인지 맨날 군대,축구,게임 얘기를자기한테 늘어놔서 좀 고역이라고 (근데도 친한사람이 이사람밖에없어서 그냥 지낸다고함...)
거기다가 더해서 얼마전엔 자기가 재밌는영상을 봤다며, 카톡을 보내줬는데. 음란영상, 소위 야동이었음.
여자는 당황했지만 '원래 직장동료끼린 이런거 주고받나보다' 하고 생각하고 넘어갔다고함.
추가타로 여자가 재밌는영상이 뭐냐고 했을때 영상보내주기전에 '몸으로알려드려야 하는데요 ㅋ?' 요 지랄을 떨었다고...
하 이건뭐 까도까도 계속나오는 양파같은 인간이네... 아주친분있는 사이는 아닌데 어떻게든 그사람으로부터는 떼어내려고 노력하는중임. 뭐 차로태워주겠다느니 이런말 하는거보니 아직 포기안했나본데... 그걸또 여자는 맹해서 타려고했음.. 성희롱까지한 일베충인데. 절대 못타게하고 그냥 아침일찍일어나서 버스타고다니게함.
하 진짜 문제다 남의인생이라지만 그자식은 진짜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