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론이라는 개념이 딱히 새로운 것도 아니고, 누구나 사회적으로 암묵적으로 아는 사실인데, 뭔가 특별한 발견을 한것 처럼 핫 토픽으로 뜨는게 말이 안됨.
“아 저 여자는 놀고 먹다가 능력 좋은애 한명 잘 물었네“ 하고 딱 느낌 오는 커플들도 많이 봤지만, 뭐 어쩌라는거지? 각자 자기 만족대로 살면 그만인걸.
가뜩이나 출산율 세계 꼴지에 꼴페미들이 젠더갈등 비혼 장려하는 아젠다 밀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DC나 펨코 같은 남초 중심으로 유부남들 욕먹이는 “설거지론”으로 도배되고 있는데, 이건 솔직히 나라 전복시키려는 세력이 있는게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임.
딱히 재미있는 주제도 아니고, 그냥 같은 내용 반복해서 도배되고 있고, 갑자기 어느날부터 하루종일 설거지론 이야기 뿐이라는거. 블라인드나 타 커뮤니티까지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는데, 이게 뭐라고 참...
아주 직관적이고 노골적으로 네이밍이 잘 되어서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