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즐겨듣는다는 아메리칸 파이.
만찬에서 공개된 영상을 보고, 한 사람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았고
거기에서 스스로 인생이란 극장에서 스스로의 삶을 광대놀음이라 이야기 하는 듯한
한 중년을 보았습니다.
천진난만함이 보였던 것 같았습니다.
애잔한 마음에 미소가 흘러 나왔습니다. 어설픈 행동가지와 고집 쎈 어투에도 국민의 절반이 지지했던 이유를 조금은 이해해보려고 노력해 볼 심산입니다.
외교적성과나 이런 것들은 차차하고 말이죠.
우리의 삶과 인생도 결국 그와 같지 않을까 생각해 보는 하루였습니다.
어제 평산책방에 다녀와서 드는 소회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