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만화 유저 정보 게시판에 올라온 책입니다.
마침 포토샵을 배우고 있는 점과 사고 싶었던 음악CD와 같이 구입하면 배송비가 공짜라는 점에서
만화는 한 번도 그려본 적 없지만 어디까지 취미생활로 그릴 수 있다는 점이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책을 구입한다고 그림하고 담 쌓고 지낸 사람이 만화 잘 그리겠나요?
어디까지
취미! 생활의 연장선임을 알고 구입한거라지만...
5일 중
1일 차
이 책에선 포토샵 CS5에 기본적인 기능들에 설명을 합니다.
ㄴ 작업영역, 메뉴 막대, 툴 바 등 각종 기능에 대해 설명을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이 책뿐만 아니라 포토샵을 사용하는 기본적인 구성들을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기에
앞으로 포토샵을 사용하는 데 있어 1일차 배우는 내용은 기본 중에 기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포토샵을 배우는 중이므로 기본적인 설명은
어느 정도 숙지하고 있었기에 복습하는 차원이라 생각하였습니다.
1일차라하여 1일 하고 그만둘 제가 아니죠. 바로 2일 차로 넘어갔습니다.
브러쉬 압력 감지 설정에 등장하는
태블릿 설정
...?
나 태블릿 없는데..?
????
아..
그림(만화)를 못 그리는 사람이 이 책을 통해 포토샵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종이에) 그림 그릴 줄 아는 사람이
5일 만에 포토샵으로 만화 그리기??
.
.
.
태블릿 없는데 그럼 어쩌라는 거지?
내용인즉슨
"일단 보이는 데로 알아서 그리세요."입니다.
인체의 데생이나 골격및 선 정리에 대한 내용은 확실히 친절하게 나와 있지마는
난데없이 태블릿이 있어야 더 깔끔하게 그릴 수 있도록 돼있는 점에선 약간 아쉽기도 하네요.
마우스로도 충분히 그릴 수 있겠지만 어디 초보자가 쉽게 할 수 있을지..
조만간 싼 태블릿을 구입하여 다시 정독하고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이 책에 목적은 만화를 그리는 것보단 일러스트를 그리는데 용이한 것이 아닐런지?
저야 그쪽이 훨~씬 배우기 쉽고 좋지요.
기왕 샀는데 좋은 책이니깐 열심히 도전해서 일러스트 하나라도 올려보겠습니다. :)
이왕 구매한거니 어쩔수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