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붙이자면
다른 수술을 해보지 않아 평가하기 힘들지만
확실히 수술 후 일상생활이 바로 다음날 가능하긴 합니다.
이게 시력 회복이 바로 다음날 된다는 의미보다 불편은 하지만 의외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라고 보는것이라
저도 토요일에 수술하고 월요일에 바로 출근할 정도긴 했습니다.
시력이 완전히 좋아지고 적응이 되는건 못해도 2주 이상은 걸리는것 같습니다.
제가 17년인가 18년에 했는데요..
일단 스마일라식이 일반 라식에 비해 절개부위가 작아서 수술후 일상생활하는데 금방이라서 좋구요..
부작용은 일반 라식보다 적긴해도.. 복불복이라고 보시는게 좋을꺼에요..
저 같은 경우 안구건조증이나 빛번짐 같은 부작용은 거의 없는데..
눈에 피로가 금방와요.. 그래도 안경쓰고 여름겨울철에 불편한거에 비하면 훨씬 좋네요..
라식 7~8년차인데 저는 아무런 부작용없이 현재도 시력 1.5 가까이 유지 중이고 너무 만족중입니다.일단 삶의질은 수직상승입니다ㅎㅎ안경 계속 썻으면...오우 끔찍하네요ㅜㅜ
근데 신기한건 딱히 관리도 해준게 없고 지금도 어두운 방안에서 컴터도 하고 그러는데도 시력도 좋고 부작용도 없는게 운이 좋은 편인지ㅎㅎ
심지어 금요일밤에 수술했는데 토요일 오후부터 티비보고 (사실 그전에도 바로 봐도 될정도로 효과좋고 아프지도 않았는데 혹시나해서...)일요일에는 컴터도 하고 그랬습니다ㅋㅋ
스마일라식이 3세대 수술인가 뭔가 해서 라식이나 라섹에 비해 절삭량이 훨씬 더 획기적으로 적다보니, 라식의 장점인 빠른 회복력도 취하면서 절삭량 자체가 적으니까 라섹의 (상대적)안정성도 취할 수 있어서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수술의 특징이나 장단점은 안과 블로그에 올라와있는 글과 의사의 설명이 더 정확하니 그 쪽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
제 스마일라식 소감은 "이 좋은걸 왜 좀 더 일찍하지 않고, 그제서야 했을까"입니다.(지금 3년째)
물론 수술에 실패했거나 부작용이 발생한다면 저렇게 생각하진 않겠지만..... 삶의 질이 진짜 수직상승 수준이 아니라 그냥 천지개벽 수준으로 변합니다.
수술 이후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다소 시력이 퇴행이 오긴 했는데.... 시력이 완전히 퇴행되서 수술 전 수준으로 돌아간다하더라도 저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다만 수술 가능 여부는 병원 가셔서 확인해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의외로 스마일 라식 가능한 분이 의외로 많지 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