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타이틀들을 보니까 다들 스샷 한 번 봤던 게임들이 대부분이네요.
[메트로 2033]은 친구네서 한 번 해봤는데 방독면 크리로 GG -ㅁ-;;;
자동세이브 되가지고 불러오기하면
수초내에 방독면 통 바꾸려고 뛰어가다가 바꿔 끼우기 전에 사망해서 GG
탄약도 모자라서 몇 방 쏘다가 도망가서 칼빵하다 사망하고..ㅋㅋㅋㅋㅋ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는 전략 게임인 것 같고
[워햄]이야 예전부터 스샷 종종 봐왔는데 많은 분들께서 재밌다고 하시니 좀 끌리기도 하고.....
(이건 스토리 알면 더 재밌을 것 같긴 한데요.)
[세인트 로우 2]의 경우는 가끔 혐짤로 핑쿠핑쿠 스샷이 돌아댕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탄퀘스트]는 디아비슷한 느낌이며, [스토커]는 RPG같은 스타일의 FPS 게임같은데요.
이거 패키지 구입하신 분 계시려나 모르겠는데.....
가격이 5만원 좀 넘는데 들어있는 것들은 꽤 많네요. 저같은 경우는 게임은 박스에 들어있는 걸 사다보니
스팀에서 구입하는 건 좀 생소하긴 한데요.
일단 싸고 무한으로 다운 받을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괜찮을 것 같긴 하면서
소장가치를 따지자면 좀 별로겠죠? ㅋㅋ
박스 패키지로 구입해볼까 하는 게임은 로스트 플래닛 2(싼 맛에),
피파 2012? 정도 밖에는 생각이 안 나네요.;;;
아무튼, 결론은.... 이거 사도 괜찮을까요? ㅋㅋ
사놓고 재미없어서 GG치면 돈 아까운 셈이라.... 물론 타이틀 1개 구입할 돈이지만....
스팀 목록에 쌓이는 것도 은근히 컬렉션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더군요.
오히려 공간압박이 없어서 감사할 지경이라고나 할까요. ㅋㅋㅋㅋㅋ
저도 이번 THQ팩 노리고는 있는데... 어차피 이번 주 내내 행사기간이니
환율추이 보고 판단할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