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처음으로 저녁밥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의 귀가 길이었습니다.
평소에는 신경도 안 쓴 달이었는데 오늘 보니 엄청나게 컸습니다.
하루하루 좋지 않은 생각으로 다니던 나날이었는데
새로운 해에 좋은 일을 기원하며 본 달이기에 다른 때 보다 큰 모습이 너무나 좋아 보였습니다.
이제 땅만 보지 말고 하늘을 보며 살아가야 겠습니다.
다들 하늘위에 달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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