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국회 건너편 도로에서 한국노총의 집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무대발언중인 모습입니다.
한국노총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멀리 국회의사당의 모습이 보이고 경찰들이 벌써 통제를 위한 인원배치가 이루어진 모습이었습니다.
좀더 가까이서 찍은 모습입니다.
국회 앞 인도까지 집회가 허용이 되었기때문에 사람들이 빼곡히 차 있었습니다.
국회 정문 앞의 모습입니다.
정문 앞에 배치된 경찰들의 모습입니다.
사진 가운데 멀리 농민들이 트랙터를 몰고 집회현장에 진입하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경찰이 진입을 불허하면서 강제로 농민들을 끌어내리는 모습입니다. 농민들을 내리고난 후 트랙터는 견인조치 되었습니다.
국회 앞마당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국회앞에 모인 사람들은 국회를 향해서 탄핵하라를 외쳤습니다.
오후 4시쯤, 탄핵 가결소식이 들리고 난후 시민들이 환호하는 모습입니다.
서울시장이 연단에 올라 발언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시민들의 모습입니다.
발언이 끝나고 모두 노래를 불렀습니다.
탄핵이 가결이 되었지만 앞으로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남아있습니다. 부디 가능한 빠르게 결론이 나와주었으면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박근혜는 자신이 저지른 일들에 대해서 멀 잘못했는지에 대한 인식이 없는것같습니다. 도둑이 물건을 훔치다 걸리면 도망을 가거나 부정을하면서 죄를 모면하려하는데 박근혜는 말그대로 자신이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하는게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그러니 23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내려오라고 외쳐도 저렇게 끝까지 청와대에서 나오질않는게 아닐까요? 무엇이 옳고그른것인지에 대해서 생각을 못하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저렇게 사람들을 무시할수가 없다고 봅니다. 아뭏튼 한국이 이번일을 계기로 상식이 통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물론 저를 포함해서 모두가 그렇게 되기위해서 노력을 해야겟지요. 더이상 누군가가 어떤 높으신분이 국민을 위해서 일을 한다는 생각은 하지말고 우리 스스로가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공감대가 만들어지는것이 옳다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