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기아대리점 되게 불친절하네

어찌보면 제잘못인데...

현재 타는 차량 정리하고 

카니발 또는 k8을 고민하는지라

일단 현k7이랑 카니발 풀옵 기준으로 견적 뽑으러 갔는데

처음엔 친절히 어서오세요 하더니

카니발이랑 k7보러왔어요 했더니

구경하라함 

그리고 k7신형나오면 디자인 보고 구입예정이라 하니까

직원 K7이  아니라 k8입니다

나 그 k8 나오면 디자인 보고 사려는데 견적 뽑아보려고요

직원 카니발은 신형말하시는거죠?

나 네 그 k7도 가격 비슷할거 같아서 기준 삼으려고요

직원 k8입니다

나 그 두대 견적뽑아주세요

직원 네

뭐 진짜 k8되려나 보다 하고는 견적 받는데

나 카니발 세제 혜택이랑 k7하이브리드 세제혜택 있나요

직원 k8입니다 둘다 현재는 카니발은 인승 구분있고 하이브리드는 거의 없다 보시면됩니다

라고 말만하고 싹 닫음

보통은 테이블표 보여주면서 이야기 하는게 정석아닌가? 생각함 

근데 상당히 귀찮다는듯 이야기함

나 명함좀 받을수 있나요 

라고 했더니 

직원 사실때 찾아오세요 그때 드릴게요

이때 좀 짜증나서 그냥 나와버렸네요 

K7이라 잘못칭한거는 제 잘못일수 있는데 계속 k8지적하고

명함 달러니까 지금 안사니까 고객아님 꺼지셈 

이런 뉘앙스이다 보니 성질 뻗치더라고요

기아 고객센터에 찌를까 하다 참고 있는데

차 살때 되면 방문한 대리점은 안걸거 같네요

[withsilence]

다나와에서 견적 받으세요 ㅋ
그게 속편하더라구요

[황챙]

당장 계약할꺼 아니니 신경 안쓰나보네요
미래의 고객이 될수도 있는데...
근데 자기가 구입할 차량 신규 네이밍을 기억 못하고 자꾸 틀리는건 좀ㅋㅋㅋ

[이제 됐어요...]

대리점 말고 지점 가신거 아니신가요?.. 전부다 그런건 아니지만 저도 지점이랑 대리점의 응대 차이을 몇번 느껴봐서;;;;
지점은 가능한 안갑니다.

[회사원D]

영업사원의 입장에서 당장 내고객이 되겠다고 하는 사람도 아닌데 굳이 신경을 쓸 필요가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미래의 고객이 될수도있지만 그건 미래에가서 고민할 얘기고. 당장은 에너지를 쏟아야할 이유가 0%죠

[미세먼지는중국탓]

신경 안쓰면 그사람이 나의 고객이 될 확률도 0%죠

[회원번호-22222]

신경 안쓰면 그사람이 나의 고객이 될 확률도 0%죠 2

[깝노]

정신나간놈이네
명함달라는건 후에라도 지한테 사준다는건데
그래도 저꼴이면 배때지가 부른듯

[마리로즈오른쪽허벅지]

드럽게 싸가지없네요. 혹시 대리점이 아니라 지점으로 가신거 아닌가요?
지점은 기아직원이 판매하는거라 많이팔던 적게팔던 똑같이 월급받기 때문에 서비스나 친절도가 별로입니다.

대리점이 그 반대이구요.

카페 가입하셔서 딜러추천 받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전 다나와 이용해보니 광고쟁이, 허위서비스들 복붙하는 놈들만 들러붙어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스타스크림]

말로만 듣던 현기 대리점의 여담이네요

[냅튠b176]

나 같은 경우엔 매장 나갈때 뒤에서 갑자기 이름+씨 그러더니
지한테 사면 틴팅 좋은거 해준다 함. 그래서 뭐냐고 물어보니 그냥 좋은거ㅋㅋ
대부분 고객님 이라고 하지 않나? 건방진 새끼. 누구보고 씨라고 하냐

[GoldenViiV]

제일 좋은건 카페에서 차 사는데 영맨 추천 받습니다... 하면

쪽지가 엄청 날라오는데, 그 중에서 그나마 괜찮은 사람에게 사시면 됩니다. 그게 제일 속 편해요. 어차피 다 알면서 눈 가리고 아웅 하는거라...

[마시로땅~♥]

네 대리점 간거에요

조금 있다 저녁 먹고 다른 대리점 한번더 가보려고요

[Dream Walker.]

전 현대 대리점에서 비슷한 경험하고 bmw로 갔습니다. 매너는 기본이고 자기가 파는 차에 대한 지식도 없는 영맨이 많아요.

[야나기 히데미]

저도 현대차 보러갔다가 너무 거만해서 르노삼성에서 결국샀네요
현대차가 혹여나 앞으로 아무리 좋아져도 기분나쁜경험때문에 다시는 사지 않을것같아요

[포켓풀]

첫차 구입 할때 동네 기아차 대리점에서 차 급하게 필요하긴 한데 큰차 필요 없어서 레이 알아보러 가니까 능력이 없는 사람이 타는 차를 산다고 옵션 그거 뭐 넣어봤자 경차가 경차죠 ㅎㅎ 하면서 면박주는거 황당해서 그자리에서 브로셔 던져버리고 나왔던기억이 있네요
미친놈이 있는 곳이 기아 대리점이다 라고 생각하고 그 이후로 기아차는 절대 눈길도 안주죠
괜히 차팔이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죠

고객이 처음왔으면 설명을 해야지 지적질 하고 앉았네요 ㅋㅋㅋㅋㅋ 미친놈이네요
근데 워낙 좆대로 해도 팔리는게 요즘 기아차라 기고만장해졌나보네요

[아이는사랑입니다]

근데 끝까지 K7 이라고 말한 님도 직원 입장에선 장난치는건가 싶기도 했겠네요

[포켓풀]

k5 위에 k7 아니예요? 라고 알고 있었는데 방금 다른글 보고 알았는데 k7 단종되고 k8 나온다는거 오늘 처음 알았는데 일반인이면 모를수도 있고 워낙 k7이 오래 팔았으니 그거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텐데 k7 단종으로 k8 입니다 같은 안내라던지 그냥 착하면 척하고 알아들을만한 내용인데 굳이 지적질 하는거 보면 맥이려고 작정한거로밖에 안보이긴 해요 ㅎㅎ

[깝노]

아직은 다들 k7으로 인식하지
k8이 입에 붙진 안아서 서비스업하는 사람이 이정돈 이해해줘야죠

[통만두]

저는 현대나 기아나 어찌나 대면대면하게 응대해 주셔서 안 사기로 했습니다.
저만 느낀게 아니군요. 옷을 너무 편하게 입고 갔나 생각도 했습니다.

[안뎀]

k8견적나와요? 가격 안나온거 같은데

[마시로땅~♥]

구형 k7이요
가격대가 비슷할거 같아서

[TESTRUN]

누군지 참 장사 못하는 딜러네요. 살 손님 안 살 손님 구분도 못하고

[쩌리28호]

고객이 상품명 틀리게 알고 있는거 때문에
나중에 문제가 생길까봐 민감해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끝까지 K7로 알고 돌아간 고객이
K7 견적을 받아봤는데 얼마더라~ 라고 어디서 얘기하면
K7이 왜 그렇게 비싸냐 기아 대리점에서 바가지 씌우려던거 아니냐
뭐 이런 얘기 나올 수도 있고요...

[NaruStyle]

첫차... 현대갔다가 건성건성 귀찮은듯한 태도.. 툭툭 던지는 말투에 기분더러워서 나옴... 르노가서 일시불로 바로 지름...

두번째 차.. 마눌 의견/성화에.. 현대 펠리세이드 보러감.. 어째 이것들은 10년여가 지났는데도 태도들이 달라지지 않았음..
바로 나와서 포드가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 현금 완납으로 결제.. 지난주 출고받았음..

[롱릉구리]

올뉴아반떼 다나와에서 견적 받은다음에 연락하니까 딜러분이 저 있는데까지 오셔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설명 너무 잘해주셔서 그자리에서 계약했습니다 ㅎㅎ..

제일 웃긴건 같은 고등학교 후배였네요!
지금도 그 딜러분 연락처로 틈틈히 무슨 시기이니 무슨 준비 하실때입니다~ 이러고 문자옵니다.
그냥 인터넷으로 견적받으세욥 ㅎㅅㅎ

[주말의명화]

유툽에서 봤는데 오리 라고 하던가 무슨 명칭이 있었음 그냥 길가다 들어와서 사는 사람... 실제론 거의 그렇게 안팔고 각자 다른 루트로 영업해서 판다고 하더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