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수술을 앞두고...
신경곤두서면서...
일도 겹치고...
생각할게 많아지는 시기인데...
여친한테 내조?해줘도 모자를 상황에...
자주 가는 공구점 여직원분이랑...
영화보러가게 생겼습니다;;;;
그것도 연상녀....
6살 차이나요;;;
영화 이야기하다가...
여직원분이 "영화보러 같이가요..."
라고해서....
어떨결에.."신정날 쉬세요?" 말하고...
후회 막급....
지금 여직원분이랑 톡하고 있습니다....;;;
아직 여자친구에게는 말 안했는데...
그냥 영화보는거 취소 해야겠지요....
그런데 이걸 어찌 잘 돌려서 거절해야할지...
거절 못하고 보러가게 되면 신정날 볼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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