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못하는 와이프 덕분에..
저녘을 해서
밥상에 앉았는데
차를 사준다고 생각 해놓고 있으래요..
그래서...
뭔 차를 사냐?
했더니..
내가 주는 선물이라면서..
한 6천만원 이하로 알아보라고 하네요...
뭔 돈이 어디서 나서 사냐 했더니..
저번 추석 보너스 나온거로 선금 내고
둘이 버는 돈으로 충분히 산다면서..
(와이프가 저보다 돈을 많이 받습니다..대략 2.5배?)
요번주 휴일에 차보러 가자고 하네요
일단은 알겠다고는 했는데...
문제는
지금 끌고다니는 차가 레이인데..
할부도 이제 반밖에 안냈는데..
차 사준다고 하니까...
왠지 모르게 설레이네요..
ps.욕심이 없는 편이라 투싼 디자인 잘나왔다길래 투싼을 살까 하는데 혹시 투싼 운전하시는분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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