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신각신한 어제가 지나고
저녘에 와이프 회사에 변호사 한분 계신다길래..
저녘 사주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정황 설명하니..
거래법 위반 및 계약서 불이행 관련해서 소송 가능하다 라는군요.
차량도 강압적으로 반납하라는것도 절도죄?? (맞나?) 라고 하더군요
(인수를 했으므로 개인 재산으로 봐야하는게 정상이래요)
그러면서 좋은걸 알려주시더군요
현대를 상대로 하면 재판이 길어지고 비용이 많이 들어가니
대리점 딜러를 상대로 소송을 하고 매스컴에 제보를 하라는군요
그러면 자동적으로 승소 판결을 떠나 현대측에서 매스컴의 영향때문에 행동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는군요.
이렇게 하면 상대적으로 비용도 적게 들고
딜러도 재판하기 전에 뭔가 재스처가 있을것이다 라고 해서
오늘 전화 해서
차량 환불을 해주던가 4륜차량+5주가량 렌트비 +보상금 또는 시공한 금액 달라 라고 이야기 하면서
현대를 상대로 소송안하고 당신하고 대리점 고소한다고 하니까
꼬리를 내리더군요.
그리고 나서는 잠시후 전화 주겠다고 하더니
한 30분 지나서
딜러왈
차량 환불은 아무래도 힘들다
대신 차량 4륜으로 교환 해주고 렌트까지는 해주겠다 보상금이나 시공한 비용은 물어줄수가 없다
라고 해서...
알았다. 나중에 전화 주겠다
하고는 끊었습니다
조금있다 와이프 와서 렌트비까지 받은거로 해서 끝낼지 아님 끝장 볼지 물어봐야겠습니다.
소송 들먹이니까 태도 바꾼 거면 사람 완전 호구로 봤단 얘긴데... 명불허전 현기차네요.
진짜 소비자 응대가 어처구니 없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