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특징이
여자 답지않은 호탕함? 걸걸함이랄까...
샤워 하고 나오면 옷좀 입고좀 나와야 하는데
항상 알몸으로 욕실에 나와서 주섬주섬 입음...
(요즘엔 제가 잔소리 해대서 요즘 양호한대..)
뭐 와이프니까 라고 넘길수도 있는 문제인데
진정한 문제는 욕실이 거실창문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고 커튼이 없음...
즉 건너편에서 건물서 볼수 있습니다
(궁금하면 건너편 건물 입주하세요)
침실에서는 팬티 한장입고 잘려고 합니다...
자기 말로는 브래지어가 불편하고 항상 이러고 자서 옷입고 자면 잠이 안온대나...
덕분에 여자들의 마법 걸리는 날 때문에 시트를 한달이상 못 깔아둡니다..
이거라도 좀 입고 자라고
캐미솔 사다줬는데
두어번 입어보고는 안입음...
심지어 자기가 같이 입고 자자고 산 커플 잠옷도 안입음...
밥을 먹을때는 며칠 굶긴 것처럼 허겁지겁 먹음..
숟가락 젓가락 다들고 허겁지겁...
전 드라마나 애니를 자주 보는 편인데
와이프는 스포츠 및 뉴스만 봅니다...
보고있는데도 갑자기 자기 보고 싶은거 있다면서 채널돌림 ㅠ
마트에 가도 전 가격하고 무게를 따지는 편인데
와이프는
세제를 사야한다.
코너 간다
세제가 보인다
집어든다
가격따위 모른다.
산다
이거임...
아저씨 스타일...
퇴근이나 외출하고 오면 양말 벗겨달라고하고 냄새나냐고 맨날 물어봄...
처음에는 안그랬는데
요조숙녀에 난 아무것도 몰라요 였는데
그게 내숭이었다니 쳇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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