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고 나서부터
어느 순간 짜증과 함께
명령을 하는데...
너무너무 기분이 좋다...가 아니고...
힘드네요;;
오늘은 방어회 먹고 싶다고 해서...
나도 몸이 안 좋지만 먹고 싶다고 하니까...
빗속을 헤치며 2시간을 헤매서 사오니까..
비린내 난다고 안 먹는다면서 버리라고 하네요...
막 잡아서 가져온거고 비린내도 안 나는데;;
어쩔수 없이 혼자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술 한잔 했음 좋겠는데 몸도 안좋고...
아내가 뭘 또 사오라고 할지도 모르니...
3분 대기조 신세로 소파에 쪼그려 앉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