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자집을 하는 피자빌런입니다.
한달에 두세번 글을 쓰다.
이젠 한달에 한두번으로 줄였습니다.
글이 길어 질수 있으니 바로 달립니다.
마시멜로를 이용한 피자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원하시던 분도 있었고요!!
그래서 마시멜로랑 어울릴만한 꺼리를 찾다가
초코파이를 보고 초코를 이용해 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초코피자라 하면,
민트 초코 드립이 따라 오겠죠??
민트 초코 피자를 원하는 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전 그정도 관종이 아닌지라 초코 까지마 타협을 합니다.
마트에 가서 누텔라 한통을 집어 왔습니다.
안타깝게 마트에 마시멜로가...
핑크색들어간 것만 있네요~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배달대행 기사님들에게 지령을 내립니다.
구워 먹을수 있는 마시멜로를 찾는자에게 큰 복을 내리리다!!!
결국 한 친구가 사다줬습니다.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누텔라와 구워먹는 마시멜로입니다.
처음 써보는 식자재입니다.
오븐기 온도에 어떻게 되는지
마시멜로와 치즈랑 합쳐지면 어떤 맛이 나오는지
실험을 해봅니다.
역시
예상대로 일반 피자 굽는
온도로는 한줌 재가 되어집니다.
감을 잡았습니다.
치즈랑 석여도 맛이 너무 이상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자료를 얻었으니 다시 실행을 합니다.
일반 피자 굽기 온도에 반만 돌릴꺼라
빨리 익히기 위해
도우를 과숙성 시킵니다.
늘어나라~~~
(좌:과숙성)
혹시 단맛이 부족하거나 디피를 위해
냉장고에 짱박아둔 다른 재료들도 쟁여 챙겨놓습니다.
초코렛 가루 선물해 주신 분이 ㄹㄹㅇ 가끔 하는분인데,,
이사 가셨어요~
건강하시죠??
도우를 펴고
누텔라를 펴 바릅니다.
생각보다 점도가 강해서 잘 펴지지 않습니다.
식감을 위해 아몬드 슬아이스도 뿌려 봅니다.
이건 누가 조언을 주셨습니다.
여기서 엄청 고민을 했습니다.
피자란 무었인가?
제가 생각하는 피자는 도우+소스+치즈가
기본 요소라 생각이 됩니다.
그냥 마시멜로 넣고 구울까 하다
치즈를 뿌렸습니다.
이게 나중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븐기에 마시멜로를 넣기 전에 빠르게 초벌을 합니다.
바로 잘못 구우면 마시멜로가 탈꺼 같아서 ㅎㅎ
초벌을 한 피자위에 마시멜로를 올려 놓습니다.
이렇게 올려 놓고
피자집 10년차!! 불조절 스킬로 은은하게 익혀 버릴껍니다!!
이제 다시 넣어둔 피자 오븐기에서 나옵니다.
나름 조절 성공을 한거 같습니다.
도우만 좀 더 노릇하게 구워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처음 치고는 스스로 만족을 했습니다.
짬을 x구멍으로 먹은게 아니였습니다!!!
피자를 커팅을 하니
이쁜 모양이 죽어 좀 아쉽습니다.
만약 판매를 할려면 커팅을 하면 안될꺼 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당 올라옵니다 ㅎㅎㅎ
단거 엄청 좋아합니다.
술,담배를 끊어서 인지
단 음식이 미칩니다만,
보기만
해도
당
올라옵니다.
크아~~~
한입 물면
입가에 뜨거운 단맛이
넘칩니다.
탄산도 필요없습니다.
막 달아요~~
그냥 먹어 죽어봐라
하는 당도입니다!!
젊은 여자분들 디저트로 드시면 끝장 날꺼 같습니다.
(단골분에게 sns메세지를 날립니다 한조각 퇴근할때 들고가라고)
하지만
전 안팔아요
만들기 귀찮네요
불조절 완전 별루네요,
자 이제 위에 파인애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