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집 사장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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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아들에게 바라는 점 (5) 2022/08/11 PM 01:09

건강과 공부 같은 상투적인 것 보다


아들에게 일상생활 속에 바라는 점은 2개 정도 되는듯 합니다.




1. 버스 탈때 기사님에게 인사하기


이게 은근 쉽지 않습니다.

저도 어릴적에 부모님에게 맞아가면서 인사하는 법을 배워

지금은 습관 처럼 어딜가나 잘하고 다닙니다,


버스 기사님에게 인사 할정도면 어디서든 인사를 잘하고 다닐듯합니다.


장사를 하고 있지만 인사만 잘해도 그 손님이 잘 기억되고

저 또한 어디서 인사 잘한다고 많은 대접을 받았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사 잘하는 친구들이 거의 대부분 밝게 사는거 같습니다.




2.젓가락 잘하기


젓가락을 잘하면 사소한 것엣서 시비 걸릴일은 없을꺼 같습니다.

세상에는 정말 사소한 걸로 험담하고 시비 거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요 ㅎㅎ



비가 또 오네요 


모두들 비 피해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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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chasns    친구신청

젓가락 잘 잡는건 공감합니다 별의별 사람이 다 있으니 무시당하거나 시비털리지 말라고 첫째한테 좀 엄하게 가르쳤는데 왠만한 어른보다도 더 잘합니다 문제는 숟가락을 희한하게 잡네요

단추    친구신청

말씀하신 두 가지를 안 한다고 가정 교육을 못받았네 하진 않겠지만, 사소하면 사소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들 특히 부모님한테 배울 수 밖에 없는 걸 잘하면 확실히 좋은 가정에서 자랐네 싶긴 합니다.

MadMaxx    친구신청

개인적인 경험으로 볼때,
1. 동서양을 떠나 역시 인사성이 좋은 사람들이 인간성이 좋더군요.
2. 편견일지도 모르겠지만 젓가락질 이상하게 잡는 사람들보면 쫌 그래요;; (그렇다고 큰 흠이라 생각하진 않네요)

그나저나 오븐기 고쳤습니까;;

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물 난리 나서 죽다 살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직장인 이창용    친구신청

예전엔 주위 이웃들이나 동네어른들 보면 꼬박꼬박 인사했었는데 나이먹고 아파트로 이사오고나니 예전같은 이웃이란 개념도 찾기 힘들어지고 다들 핸드폰화면보느라 서로 눈마주치질 않으니 인사할 상황도 점점 없어지는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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