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치킨 배달 주문을 한 후
대행 기사님을 엘베 앞에서 음료를 들고 기달렸더니
너무 좋아하셨다.
나도 가끔 배달 알바를 할때 제일 기분 좋게 받은 대우라 배운대로 하길 질한거 같다.
좋은건 배우고 써먹어야 한다.
그나저나
이제 찐 백수가 된듯하다.
이유는 이 생활을 즐기는 내모습이다 ㅋㅋㅋ
일어나서 당근 좀 하다가
아들 아점밥을 차려 주었다.
퇴근 하는 미누라를 픽업을 하러 나갈려고 하는데
아들녀석이 핑크 핑크라 기겁을 한다 ㅋㅋㅋㅋ
대충 쓰레빠를 신고 갔다.
다시 풀에 빠진 마누라 손에 이끌려
화훼단지를 갔다.
풀 몇뿌리를 사왔다.
집에 오니 신발이 왔다.
궁금해서 샀는데 한족은 반품을 할꺼 같기도 아니 두족 다할수도 있겠다.
저녁에 마누라가 친구를 만나러 나간다고 하니
집에서 편하게 영화나 봐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