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편의점 알바 관련 글을 보았다,
대충 인사를 하냐? 안하냐?의 문제 였던거 같다.
20대 후반 부터 자영업을 시작한거 같다.
돈을 적게 받건, 많이 받건 그게 중요 하게 아니라
서비스 업의, 기본은 인사라 생각을 했다.
그래서 지금까지 장사를 하면서 모든 알바에게 인사를 잘하라고 가르쳤다.
서비스 업으로 월급을 받으며 살아 갈려면 인사는 기본값이라 생각을 했다,
받는 돈에 포함 되어 있는줄로만 알았다.
내 생각은
사람이 일은 못할수도 있고, 실수 할수도 있다.
사람이 하는 일이 다 그런거 아닌가?
그런데 인사는 기본인줄 알았다.
예전에도 마이피에 글을 쓴적이 있는데..
내 아들에게 바라는 점은 공부, 건강을 제외 하고
인사와 젓가락질을 잘하길 빈다고 마이피에 쓴적이 있다.
사회 생활을 함에 있어 제일 기본이 인사라 생각을 했다.
한번도 인사를 어려워 하거나 불편하게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
그랬던거 같다.
버스 탈때도 인사를 하며 타는지라 ㅎㅎㅎㅎ
그 글의 댓글을 보고
세상이 바뀌었구나,,아니 내가 많은 사람과
조금 다르게 살았구나를 알았다.
마이피에서 하나 더 배웠다.
작년에 마이피에 쓴 글인데
일할 때 주로 쓰는 스킬인 '안녕하세요'하며 다짜고짜 나 왔노라고 크게크게 인사하고 인사하고 들어가는 버릇이
무심결에 자주 가던 요식업점에서 튀어나왔던 적이 있었네여ㅋㅋㅋ
보통은 그냥 눈인사나 목례, 작은 목소리로 안냐세여 정도만 하는뎈ㅋㅋ
해프닝이었는데 그 뒤로 사장님이 더 살갑게 맞아주던군요
암튼 사람의 좋은 인상을 새기는 데에 인사만한 게 없죠
충분히 좋은 습관이시고 자긍과 자부를 가지셔도 좋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