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를 그만둔지 4개월이 넘었다.
처음에는 큰 걱정에 잠도 못잤는데...
백수 생활에 완벽히 적응을했다 ㅋㅋㅋ
결혼 전에 주위에서 한량 소리 듣고 지냈던 놈이
결혼 후 정말 열심히 살았으니
봉인이 풀렸나 보다.
4개월 놀면서 약소하게 나이키 알바해가며
지냈다.
정확히는 친구녀석과 무언가를 하기로 했었다가
상황이 좋지 않아 일이 무산되었다.
큰 기대도 없었기에 큰 데미지도 없다!!
나이키 되팔이도 재미있어 좀 더 할 예정이고
연습삼아 했던 유튜브도 이제 본 계정으로 피자 관련 영상을 찍을까한다.
핸드폰 카메라를 쓰기 시작한것부터 장족의 발전이다!!
무언가 고정적인 일도 해야 좋을꺼 같아
동네 피자집에 이력서를 넣었다.
과연 날 뽑아주실지 모르겠다.
경력 2개월 차라고 적어서 냈는데,
경력이나 나이 때문에 컷 당하는게
아닐까?? 걱정이 된다!!
정말 뭐라도 하셔야 될건데요. 일하던 사람은 일을 해야 힘이나서 말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