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가산을 다녀 온 후
추위에 고민을했다
배달 알바를 나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스스로 나약해 지지 말자.
앞으로 100일 중 오늘이 제일 따뜻한 날이다!!!
추위에 무장을 한다
무장 후
시간이 되어 밖으로 나갔다.
생각보다 안추운데??
그때는 몰랐다.
뜨신 집에서 나온지 얼마 안되었다는걸...
1시간이 지나니 발이 너무 시렵다.
늙어서 그런가?
포스 하이는 추위에 안되겠다.
시간이 지나니 손이 시려워 진다.
핸들방한 커버만 믿고
장갑없이 탈려니 손이 시린다.
그래서
핫팩을 하나 꺼냈다.
핸드폰 밧데리가 70%에서 10%로 급 떨어진다
춥긴 추운가 보네...
추운 날에 핸드폰 밧데리가 녹는다
((궁금증 보조 밧데리에 고속 충전케이블로 충전 하면 고속충전이 되나요??))
추워서 집에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마지막 배달지로 간다.
어라?
나보다 더 작고 어린 여자친구가 나와 똑같이 전기 자전거로 배달을 한다.
동기부여기 된다.
조금 더 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추위를 이길 생각으로 페달을 더 빨리 힘차게
밟고 다녔다.
전기 자전거 밧데리가 여름에 6시간 정도 타던게
4시간만에 엥꼬다!!
내가 이럴까봐 50만원 주고 보조 밧데리를 달아놨다.
효과 만점이다 ㅋㅋㅋㅋ
조금 더 타다
대충 하나만 더 하자 우리집 방향 콜을 잡고
식당에서 물건을 받고 출발 하려는데
누가 날 붙잡는다.
내가 배달갈 집에서 음식이 너무 늦게와서
차를 끌고 오셨다 ㅋㅋㅋ
음식은 자기가 들고 갈테니 기사님은 그냥
배달비 드시라고 하신다.
헐 커피 값 꽁으로 벌었다!!
그후 집으로 오는 방향으로
2개 더 배달을 했다!!
마누라 한테 연락이 온다
추운데 들어 오라고
오빠 좋아하는 떡볶이 해준다고
들오 오라고한다.
결국 5시간동안 13만원을 벌고 집에 왔다.
가족들과 떡볶이를 먹고
조금 양이 부족해서
호빵도 한개 먹었다.
피자맛 호빵이라...
피자집 그만 둔지도 오래 된거 같네...
크림에 뭐가 하나 더 팔렸다고
연락이 왔다!!
크림에 보낼꺼니 크림 박스에
오늘 하루도 겁나 열심히
추위 속에서 겁나 열심히 살았다 ㅋㅋㅋㅋ
뭐 크겐 QC계열과 USB-PD PPS 방식이 있는데 국내에서 QC계열 쓰던 게 LG뿐이었어서 LG가 폰사업을 접으면서 USB-PD 방식이 유일해져버렸죠.
폰이 최근 3년 이내에 발매된 삼성폰이라면 USB-PD PPS 방식을 지원하는 보조배터리를 사셔서 기본내장된 충전용 케이블을 쓰면 25W 고속충전 - 삼성 기준으로 초고속 충전 - 방식으로 충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