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잘못이다
남탓 하는 성격도 아니고
내 잘못 100%다.
어느 날 마누라가 중학교에 들어가는
아들의 교복을 찾아 달라고 했다.
교복점 점심시간 바로 전 연락을 받아
점심시간 전에 찾으로 간다고 욕심을 낸게 화근이였다.
배달일을 하다보니 시간에 쫓겨 다니는 운전 스타일로 바뀐건가?ㅋㅋㅋㅋ
그나저나 실버 존은 뭐냐??
어린이 보호 구역은 잘 아는데
내 잘못이니 깔끔 하게 바로 냈다.
아
신발 하나가 그냥 허공에 날라간 기분이다.
배달 하고 집에 들어와 씁쓸한 기분을 내리기 위해 음악 틀어 놓고 마누라가 사온 샌드 위치에 자몽청을 탄 탄산수 한잔 먹었다.
꿈척~~~~
아
아무리 생각해도
신발 한족 날라간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
과속 하신건가요? 성격상 일부러 그러시진 않으셨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