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한방에 겨울로 들어간듯 하다!!!!
배달일을 하러
저녁 6시 밖으로 나가는데,
날씨가 제법
오~~ 서늘한데~~
그래도 그냥 저냥 춥다기 보다는 시원과 서늘 사이의 온도로 느껴졌다,
밤 9시가 되니
콜도 없어지니 몸이 덜 움직여 그런가?
춥다 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핸드폰 날씨 어플을 켜 봤다,
8도!!
아니 8도가 이리 추웠나??
어라?
이번주에 영하도 보이네 ㅋㅋㅋㅋㅋㅋ
11시까지 밖에 있다
추워서 그냥
집에 들어왔다.
어제 새해 인사를 한거 같은데?
벌써 올해의 끝자락이 오고 있다.
집에 오자마자 동계 옷을 몇벌 꺼내 놓고
뜨신 물로 씻었다.
몸이 사르륵 녹아 내린다,
마누라가 밤에 밥 먹고 자지 말고 고구마 먹으라고 고구마를 구워 놓았다,
처가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 한 고구마다,
그나저나
다시 살이 올라오는 내 모습을 봤나보다 ㅋㅋㅋㅋ
줸장~~
이런날은 라면이 딱인데,,,
괜시리 마누라에게 한마디 한다.
장모님 한테 내년에는 밤 고구마 말고
꼭 호박 고구마로 부탁드린다고 전해 달라고 하니
그냥 주는대로 먹으라 한다 ㅋㅋㅋㅋ
고구마를 한개 까먹고
내 사랑 나는 자연인다를 보며 하루를 마무리 해야겠다.
배고프다,
고구마로는 안되겠다.
초코렛이 어디 있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