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에서 운영되던 시내버스가 지속된 적자로 대표가 나와서 6월부로 버스사업을 정리하겠다고
폭탄선언을 했습니다. 더 찾아보니 비단 목포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구가 많은 경상도나 경기도권의 운수회사들도
만성적자 상태라 언제든지 목포처럼 저런 폭탄선언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곳이 수두룩하다고 합니다.
버스라는 대중교통이 하나 없어지면 그로인해 소외되는 교통약자들이 어마어마할텐데 참 문제군요.
당장 집앞을 지나는 버스가 없으면 출퇴근은 물론이고 학교도, 장을 보러도, 여가를 즐기는데도 자차가 없는 사람들은
큰 애로사항이 될터인지라 위기가 눈앞까지 다가온것 같아서 좀 심란합니다..
저 수준이면 지원금을 더 주거나 공영화를 할법도한데 ..
목포시 들어가보면 인구 3월기준 215,95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