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길 지나가다가 위의 플랜카드를 봤습니다.
마을 근처에 돼지농장이 들어섰고 주민분들은 농장에서
발생하는 오폐수와 냄새로 마찰을 겪고있는듯 합니다.
저도 외갓집 근처에 농장이 생긴뒤로 깨끗했던 마을호수가
실시간으로 똥물이 되는걸 봐와서 누가 더 잘못됬다식의 말을
하는건 아니지만 정녕 축사와 마을이 상생하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가 땅덩어리가 좁아서 아무도 없는 오지에 축산업밸리를 만들수도
없는 노릇이고..사람 사는 동네인 이상 저런 문제는 계속 벌어질듯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