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이나 유튜브 등에서 우려 섞인 평과 달리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약점을 뽑으라면 주인공이 카리스마가 약해 가볍다 라는 정도네요.
그걸 덴젤워싱턴의 능글능글한 웃음 뒤 바로 진지해지는 표정 연기로 이야기의 무거움을 잡아주더라고요.
지금은 다들 1편과 2편을 동일선에 놓고 비교해서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겠지만,
시간이 흘러 글라디에이터 1과 2를 묶어 하나의 이야기로 평가하는 시기가 온다면 좋은 평을 받을만한 영화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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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졸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