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노령연금이란건 노무현때 국민연금이나 개인연금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 삶 복지차원에서 시작했던거죠.
이게 10만원 안되는 금액이 박근혜때 20만, 문재인 대통령 들어와서 30만까지 나옵니다.
아버지야 이전부터 받았는데...이번에 어머니가 받게 되어서 이것저것 서류 떼면서 어이가 없었는게,
아버지는 일단 25만원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어머니까지 받게되면, 5만원이 까이고 20만, 20만 받는 셈이죠.
(문재인 정권들어와서 30만원 공약 자체가 사실 의미가 없는게 되버리는셈이죠. 일단 이게 중요한건 아니고)
주민센터에서 요구한게 뜬금없이 부모님한테 사실혼 증명서를 떼오라는겁니다.
순간 뭐야 라는 생각이 딱 드는게, 사실혼 증명서를 안떼면, 25만 25만 받는거고, 사실혼 증명서 받으면 20만, 20만 받는거잖아.
근데 이걸 왜 떼오라는거야?? 떼는 방법도 모르겠고 안떼면 돈 더 주겠다는 말이냐?? 이런 생각까지 들고
예전 살다가 판 집이 34평 남짓인데..그걸 산사람이 작은 건설업체 사장이라 옆집을 더 사고 빌라를 올리다보니 지금 건평이 100이 넘죠.
그래서 주민센터에서 100평 집 팔았는데..그돈 어디갔냐고 따지질 않나, 기록 다 있다. 탈세다 하면서 엄포를 놓네요.
결국 나중에 찾아가고 설명하고 죄송하다는 말은 받았지만..뭐 일단 아버지 금액 받는건 깎이겠죠.
부부가 같이 살면 노령연금이 그만큼 낮아지죠. 부모님도 그냥 서류상 이혼하자 면서 농담조로 한번씩 이야기 합니다
실제로도 주변에 나이드신 어른들이 서류상 이혼하는 이야기도 종종 듣긴합니다.
그러다보니 이게 통계로 잡히고, 황혼이혼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회현상으로 기사에 종종나오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도 한 몫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