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피 보다보면 빡침주의 해서 여성들의 개인주의성 글들
상당히 많이 나오더라구요.
대부분 조작인게 보일정도로 내용과 대화하는 수준이라던가.
혹은 나쁜말을 하는 대상이 '주'가 되있는 카톡이나 문자 내용도있던데.
그런걸 본인들이 찍어서 웹상에 퍼트릴리는 당연히 없을태고..
내용보고 글이 왔다갔다할때 대화하는 형식만 보면
조작인것도 한눈에 훤히 보이는데
요즘 세대가 조금 여성들이 우월주의에 쩔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좀 보기 씁쓸합니다.
다들 여성이면 대부분이 저럴것이다 라는 그런
고정관념까지 가지고 생각하실까봐 걱정입니다..
한 매장의 매니저라는 입장에서 5년간 일하면서
큰 동내는 아니지만 이래저래 가르치고
함께 해온 알바생만 거진 50명은 되는데.
그중에 절반은 여자 알바생이였는데.
친해져서 속사정 많이 알고지내다보면
진짜 알짜배기인애들도 정말 많고
주변에 아는 동생 형 누나 친구들 등등..
여자 라는 존재에서 참 다양한 아이들을 봐왔는데.
같이 술을 먹자고 하면 한번 제가 하면 다음엔 무조건
자기가 사겠다고 신신 당부하고 하는 아이가 있었고.
항상 얻어먹은게 미안해서 그런지 별 날 아닌데 스웨터 선물준 아이도 있었고.
잘 버는 누나님은 항상 자기가 나갈때 비싼 지갑에서 먼저 계산하고.
같이 먹어줘서 고맙다고 해주고.
제가 술을 사면 노래방은 직접 내는 아이도 있었고.
생일날 제가 소소한 선물을 해주면
다음 제생일은 먼저 알아서 꼭 답례 선물 해주는 아이도있었고.
계산 먼저할려니까 "저번에 내셨자나요 이번엔 제가 살께요"
라면서 어깨치기로 절 밀쳐내고.... 계산 한 아이도 있었습니다.
(이때 카운터에서 계산하시던 사장님이 엄청 빵터지셨었죠. 제가 벽꿍당해서 -_-;)
와중에 당연히 인터넷에 널리고 널린
불여시 같은 아이들도 새보자면 한 3명정도 봐왔는데
한아이는 알바생을 홀려서 지편으로 만들고
매장 손님들을 완전 다 쫒아낼 기세까지 몰고갓던 냔
이쁜 얼굴이 무기인듯 마냥 저랑 사장님한테 격식이란 격식은 다
차렸지만 평일 근무중에 5일중 2일은 꼭 빠지고 술먹고 놀던냔.
(그 아이는 아주 가차없이 짤라버렸죠. 앙증은 안통합니다.)
매장에 손님이라는 남자손님들한테 사장님이랑 저에대해
맨날 안좋은 소리해서 손님들이 툭하면 " 알바들 엄청 힘든거같은대 알바비좀 올려주라"
이런식으로 말하게 맨날 샤바샤바 친냔..
애초에 저희는 최저임금은 칼같이 지킬뿐더러
시급도 지금 4860 원이 아닌 5천원 칼같이 쳐줍니다.
일 열심히 해서 우리매장을 자기매장 처럼 열심히 하는 직원은
그 달부터 바로 식대도 지급해주구요.
아 이야기가 산으로 올라갔네요.
여튼 제가 쭉 써오는 글도 보면 제 여자친구도
된장녀 관념은 죽어도 없습니다.
이번에도 알바해서 번돈으로 저한테 하는말이
"오빠 내 취향으로 오빠옷을 쫙 뽑으러 가자"
+ "머리도 하러가자" 라면서 월급의 1/3도 쓰고 그런 아이죠..
진짜 판이나 여기저기 넘쳐 흐르는 나쁜냔들은
극 소수는 아니더라도 그다지 많지는 않습니다 여러분...
그러니까 제말은 여성혐오증 그런거 걸리지 마시고
자기짝 찾으실때 만나시면서 상황에 맞춰서 잘
견주어 보시면 하는 행동에서 그 사람의 속내를 조금씩
찾을수 있으니까 잘 찾아보세요.
좋은 짝이 될수있을겁니다 :)
결론 : 염장이라구요
결론2 : 여성혐오증 걸리지마시라구요
결론3 : 헤헤 룰웹 여러분 사랑해요
결론4 : 그렇게 여자까는 글들 대반사가 일베나
네이트판에서 나오더라구요 조심하세요.
결론5 : 일베충 개객기들
개그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더러 계셔서 좀 그렇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머로 받아들일거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