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릉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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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하세요] 아 붕노.. [분노주의] (10) 2013/05/10 AM 05:37
전 진짜 딱 대놓고
패드립하는건 애고 어른이고 자시고
나이 성별 무관하고 모기보다 못한 새끼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롤하면서 신고한 껀수만 11껀이 넘는데
그냥 막 욕하고 지랄 염병 발광하는건 신경도 안쓰는데
패드립하면 올 캡쳐 해서 라이엇에 다 신고 합니다.
다 신고 성립되더라구요. 영구정지 못먹인게 거의 한이지만
패드립은 스샷만 찍어서 올리면
기간 정지 먹입니다.

'니앰창' 이 한마디 만 스샷찍어
신고해도 기간정지 혹은 30일 채팅정지 정도는 먹이더군요.
대체 뭘 어떻게 배우고 어떤 성장과정과 어떤 환경에서
자라야지 패드립을 그리 쉽게 입밖으로 내뱉는건지
이해도 못하겠고 알래야 알수도없습니다.

진짜 말그대로 부모가 희대의 개같은 인간이라
자기를 막 대해서 그랬다면 한 모기 눈깔만큼은 이해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부모님이 배부르게 쳐먹여주고
등따시게 재워주고 햇는데 저 지랄 발광을 하는 잡것들보면
정말 한이 넘쳐 흘려 미칠거같습니다.




이건 서론이고 본론이라면.


얼마전에 저희매장에 중학생 2명이서 왓는데
패드립을 열혈적으로 시전하면서 롤을 하길래
"야 주둥이 적당히 지껄여라 어디서 개같은 소린 쳐배워가지고

써먹냐, 안좋은말 그렇게 함부로 내지껄이는거 아니다."

라고 말을 해줬더니 잠시 조용해졌다가.

또 "아 앰창 진짜 엄창같은년들 존나 못하네
이런 씨발놈들은 패드립을 쳐줘야되"
하면서 채팅을 미친듯 두둘기길래

"야 씨발 주둥이 적당히 지껄이랬지
아 앵간해서 걍 흘려넘길라니까 진짜 너희 나랑 손잡고
지구대 한번 구경갔다올래?"

라고 지랄해서야 겨우 조용해졌습니다.
그다음부터는 안오니까 아마 딴대갓겠지만.



진짜 다 까놓고서
저희매장 (PC방) 학생 손님 거의 없습니다.
저랑 친하게 지내는 애들 팀 몇명? 제외하곤
아예 안오는 수준이죠.

첫번째로 사장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시끄러운거 싫어하고 욕남발 하는거 싫어합니다.
저희 매장 자체가 진짜 도서관같이 조용합니다.

두번째로 제가 좀 지랄이 심합니다...
그래도 지금은 많이 너그러워졌다곤 하는데
그럼 예전엔 얼마나 지랄맞았는지 모르겠네요.

뭐 간간히 기억하자면
바닥에 침뱉는애 머리끄댕이 잡아다가
손으로 닦게 한적도 있고.
핥으라고 협박한적도 있긴하고.. (물론 핥게까진 안시켰습니다. 물걸래 빨아와서 닦으라고 친절하게..)

담배 몰래 피던거 저한테 걸려서
매장내에 굴러다니는 담배꽁초 다 치우게 한적도있고..
매장 외부 복도에서 담배피다 걸린애는
왁싱질 시키고? 한 그런 과거정도는 있습니다.

지금은 담배피면 나가서 피라고 하는 수준이죠..
침뱉으면 위처럼 하는건 여전합니다.


셋째로는 매장 자체가 동내에 있는 PC방이라 오는분들만 오시고
저희 매장의 조용한 분위기가 좋아서 오시는 단골분들이
대반사라서

시끄러운 학생들 받으면 성인 손님들이 상당히 싫어하십니다.

그래도 나름 사람들에게 매우 친절하게 대하고
학생들한테도 반말부터 하는게 아니라
어서와요. 잘가요. 이렇게 인사는 해주고.
해줄건 물론 다 해주지만.
시끄러운건 진짜 참을래야 참을수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딱 세번까지는 경고를 주는데
그 이후에는 얄짤없이 퇴장시켜버립니다.

1차

"금연석 학생들 조금만 조용히 해줘요"
"이쪽 친구들 조금만 조용히 해줘요"

2차

"조금만 조용히 해줘요?"
"적당히 떠들어 줘요 ^^"

3차

"제가 조용히 하라고 경고를 세번이나 햇는데 다음엔 얄짤없이 피씨끕니다."
"내가 경고를 분명 준거같은데 다음에 내가 이쪽으로 입장하면 다 꺼버린다?"



이게 제 3단 경고고
이로인한 문제 안생기게

경고문에
'고성방가및 잦은 욕설로 인해 주변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들경우
몇번의 경고후 퇴실 조치 하겠습니다.'
라고 적어뒀습니다.












결론은 제가 분노인 이유는
아 시험끝나서 뜨내기 중고딩들 너무많음
미칠거같아요.


결론2
최근 롤 영정먹인애가 하나있는데

제가 탑 선픽한상태에서
"나 탑줘" 이러길래
'"탑 주세요 하면 드릴께요."
이랬더니

"씨1발 조1까튼새끼 애1미없냐?"
"*같은 **는 아니지만 어머니는 8살때 돌아가셔서 안계시는데?"
"하여간 씨1발 애1미없는 씨1발1놈들은 제정신이 아니지 씨1발놈 니 애1미도 너 땜에 죽었겠지"
"어머니 돌아가신거 내잘못 아니고 난 정신 재대로 박혀있는데 적당히 지껄이지?"
"지1랄 하여간 이래서 애1미없는 새1끼들이란"
"적당히 지껄이라고 ^^"

이 뒤는 생략하고 대화내용 전부 캡쳐해서
딱 롤 홈페이지 신고에 스샷 첨부해서 올렸는데.
진심 앵간해서는 제가 어머니 돌아가셨단 말에 적당히 지껄이는대
얜좀 악질이더라구요.

제발 즐기자는 게임에서 이러지들 말자...

신고

 

고난과역경    친구신청

롤을 안하면 됩니다

Routebreaker    친구신청

시도때도 없는 욕은 정말 그 사람의 값어치를 낮추죠.
특히 부모욕은 아무 생각없이 입에 올릴만한게 아니구요.

근데 제가 살면서 경험한 바로는, 그놈의 부모욕이 왜 있냐면..
그건 부모 욕먹이는 자식이 존재하기 때문에 있는 거랍니다.

살다보면 정말 이놈의 자식을 낳아주고 길러주고 가르친 사람이
누군가 싶게 만드는 인간들이 종종 만나는데 그거야말로
이유없는 부모욕을 듣는것보다 곱절은 분노하게 만들더군요 허허..

★곰인형★    친구신청

롤을 하지마세요
네 그래서 저도 롤을 안합니다

속물대왕    친구신청

재미는 있지만 유저들의 인식이 전반적으로 낮으므로

채팅창끄고 할거아니면 하지마세요

물론 저는 롤을 끊었습니다. 정서에 아주 안좋거든요.

배부른복서    친구신청

심정은 이해하는데 님 대처도 좀 지나친 면도 있어 보이네요. 살다보면 아무것도 아닌일로 큰 사단이 나기도 하니 님도 조심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淸狼    친구신청

진ㅊ짜 저런건 영구정지먹어야돼는데...저희동네 피씨방은애들이 많어
ㅏ서 어찌나 시끄럽던지.

ruriwinq    친구신청

사람 입놀리는걸 보면 거기서 그 사람의 교육수준과 인성을 대충 알수 있죠. 애, 어른 막론하고 부모욕뿐만 아니라 욕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치고 여태까지 제대로 된 사람 못봤네요.

feng    친구신청

그래서 저도 롤을 안합니다.
맛있는 음식에 벌레꼬이듯 게임은 괜찮은데 정신병자가 너무 많다보니...

푸푸푸푸푸푸푸푸푸    친구신청

와 무슨권리로 저딴걸 시키는 거며
시킨다고 하는 ㅄ들도 있네 ㅋㅋㅋㅋ

아블    친구신청

좋은 어른 아닌가요?
한창 개념이 자라나고 있는 청소년들의
비도덕적인 개념없는 혹은 몰상식한 행동을 했을때
자신의 행동이 뭐가 잘못됬는가를 일깨워주고 반성하게 한다는건
요즘같은 험한 세상에 왠만한 용기가 없으면 못하는 일인데
쥔장님이 진짜로 바닥을 핥게까지 시켰다면 그건 분명 욕먹을 일이긴 하지만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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