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프랭키>
잔잔하고 마음을 울리는 영화.
정말로 간만에 보석같은 영화를 발견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기준이라서 어떤 분들은 이 영화가 지루하다고 느껴지실수도 있을듯?
주인공 프랭키는 엄마와 외할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소년입니다
그는 선원인 아버지와 편지를 주고 받는게 행복인 아이죠
근데 사실 그의 아버지는 선원도 아니었고
프랭키의 엄마가 아버지인척하며 프랭키와 편지를 주고 받고있었던 것 이었습니다
(극초반에 이 사실이 다 밝혀집니다)
근데 하필 프랭키의 아버지가 타고 있다고 했던 배가
프랭키가 살고 있는 근처에 오게됩니다
프랭키는 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희망이 가득합니다
그의 어머니는 프랭키를 실망시킬수 없어서
단 하루만 그의 아버지인 척 연기해줄 수 있는 남자를 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전형적인 헐리우드 영화도 아니고 상당히 현실적인 색깔을 띄면서도
따뜻한 그런 영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