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발매된 울펜슈타인 영블러드 나름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존 울펜슈타인에 코옵만 집어넣은 무난한 게임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이것저것 고민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근데 문제는 코옵게임인데 코옵이 너무 골때린다는 거 ㅋㅋㅋㅋ
명색이 코옵 게임이라 진행도 같이 해야되는데
의사소통 없이 하다보니
잠행구간에서 갑작스러운 급발진 사고나
bob 소블 대위급 길치, 아무 말 없이 방폭하고 나가버리는 호스트 등
손발 안맞는 공방에서는 제대로 못해먹겠네요 ㅋㅋㅋ
다음 구간으로 넘어가기 위해 문을 열려고 하는데
호응 안해주면 문도 못열고 하염없이 대기타야하는 답답함!
근데 그래도 확실히 친구랑 하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괜찮은 점도 많고 아쉬운 점도 많은 게임인것 같습니다.